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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연구의사회 2022 추계학술대회 개최…약 700명 이상 등록 - 4개 강의장에서 다양한 내용 논의
  • 기사등록 2022-11-16 17: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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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이철진, 이사장 김민정)가 지난 13일 약 700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롯데호텔서울(소공동) 2층에서 제 31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비만 개론 강의

비만 개론 강의장에서는 코로나시대 증가한 현대인들의 살찌는 궁극적인 이유를 찾아 비만의 기전에 대해 알아보고, 검사와 영양치료, 상담치료, 약물치료 등 다양한 비만치료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Obesity Week 2022에서 발표된 최신비만치료에 대해 빠르게 접할 수 있고, 약물없이 상당만으로 진행되는 지지치료 그룹치료 실사례를 알아보는 시간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비만체형 강의장

비만체형 강의장에서는 ‘주사를 통한 체형치료’를 세분화하여 알아보고, 부위별로 나누어 각 분야 전문가들의 치료법을 소개했다.

또 지방뿐 아니라 근육에도 집중하는 간단하고 새로운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피부& 쁘띠시술

비만클리닉의 진료영역 확장을 돕기 위해 진료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포인트 강의도 진행했다. 


◆기초워크숍 

기초 워크숍에서도 비만클리닉 첫 내원시 상담과 사이즈 측정 등 기본적인 것부터 식사, 운동, 약물치료까지 놓치지 않은 실속강의로 진행됐다. 

이철진 회장은 “지난 2001년 학회 창립 이래 ‘연구, 학술교육, 사회공헌’분야의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임상과 이론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회원들 모두가 비만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진료실에서 환자와의 대화를 통해 실제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체적인 부분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비만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꼭 치료해야 하는 질병으로 정의되고 있는 만큼 올바르고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비만치료의 70~80%를 개원가에서 진료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비만연구의사회는 회원들의 진료실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꼭 필요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이사장은 “비만이 심각해지고, 차세대 약물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며, “개원가에 실질적인 교육을 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연 2회 정기학술대회와 연 1회 심화아카데미를 통해 약 9,000명의 회원들에게 학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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