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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궁내막증학회, 자궁내막치료알고리즘 개발…현재 배포 중 - 자궁내막 환자 병원 방문시 가이드 담아
  • 기사등록 2022-10-18 13: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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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궁내막증학회(회장 김탁, 고려대안암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자궁내막치료알고리즘을 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알고리즘에는 자궁내막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경우 플루어챠트형으로 만들어 가이드로 제공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김탁 회장은 “이 알고리즘은 지난 2022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후 개원가에서 참고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형태로 현재 개원가를 중심으로 배포가 진행중인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자궁내막증치료는 가이드라인에 대 원칙 변화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높은 상황이다.


김탁 회장은 “기존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이 3cm 이상일 경우 수술이 대원칙이었지만 3cm 이상에서 수술을 하면 재수술이 많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5cm, 7cm 이상이 되어도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 될 때까지는 약물 등의 치료를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이런 내용들을 포함한 자궁내막증 교과서, 진료지침 개정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궁내막증은 생리통, 만성 골반통, 난임 등 다양한 증상을 일으키는 만성적으로 진행하는 여성의 건강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임상적으로 진단 및 치료에 있어 많은 논란이 있고, 발생과 경과에 대해 기초 학문적으로도 많은 논제가 있는 중요한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김탁 회장은 ”본 학회에서는 자궁내막증에 대해 회원들과의 다양한 임상적 경험과 새로운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연구와 학문적 발전에 있어서도 아낌없는 지지와 지원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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