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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억원 규모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 운영사 ‘미래에셋벤처투자,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선정 - 향후 1조 원까지 확대 추진
  • 기사등록 2022-09-28 23: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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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벤처투자(대표이사 유웅환)가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를 결성하고 투자를 수행할 2개 운용사로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과 공동운용)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를 최종 확정했다.


각 운용사는 2,500억 원씩 총 5,000억 원을 조성해 운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 공동)는 250억 원,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200억 원을 출자하고, 민간 투자자 모집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의 관리기관인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8월 4일(목)부터 8월 26일(금)까지 펀드 운용사 공모 신청을 받았으며, 공모 결과 미래에셋벤처투자(미래에셋캐피탈)와 유안타인베스트먼트가 신청했다.


이들 운용사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정량) 및 준법성 심사를 진행한 결과 2개 운용사 모두 기준점수 이상을 획득했고, 현장실사와 9월 27일에 개최된 출자심의회의(정성)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공동 출자기관인 3개 국책은행의 최종 승인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민간 투자자 모집 등 펀드 결성을 추진한다.


복지부 김현준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케이(K)-바이오 백신 펀드를 통해 유망한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갖고 있는 제약사가 적기에 투자를 받아 신약 개발을 끝까지 완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복지부에서도 펀드의 조속한 결성과 투자가 시작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향후 1조 원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는 우리나라에서 세계적 수준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백신 자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보건복지부 및 국책은행이 초기 자금을 출자하여 조성하는 펀드이다.

펀드 운용사는 전체 조성금액의 60% 이상을 신약·백신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전체의 15% 이상을 백신 분야 기업에 투자한다.


케이(K)-바이오백신 펀드 조성을 위해 복지부는 2022년 예산 500억 원과 기존 펀드의 회수금 500억 원,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 등 3개 국책은행에서 총 1,000억 원을 출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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