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2024.04.25 (목)
9월 28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금천구의회 ‘K-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협력 간담회’개최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단장 조금준, 산부인과 교수)과 서울시 금천구 의회(의장 김용술)가 지난 27일 금천구 내 ‘K-바이오헬스 생태계 조성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기부를 통한 상생 협력 ▲금천구 내 중소 창업기업의 육성 지원 ▲미래 선도형 보건산업 연구 및 공간 조성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논의했다.
조금준 단장은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 실험실 스타트업 기업의 우수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금천구의회와 함께 지역 내 의료, 바이오기업들과 협업함으로써 지역발전과 K-바이오헬스 생태계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북대병원, 대구·경북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개최
경북대병원이 지난 22일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특화 교육을 개최했다.
대구권역 책임의료기관인 경북대병원은 대구광역시, 칠곡경북대병원,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업하여 ‘요양병원 감염관리 기술지원 전문가 양성과정’ 특화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기술지원 시 참고 자료로 활용할 [대구·경북 요양병원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 표준안(가제)] 발간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컨설팅 절차와 매뉴얼 구성, ▲요양병원 특성 및 인증기준, ▲효과적인 컨설팅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 ▲코로나19 대응 및 감염관리, ▲요양병원 감염관리 컨설팅 실습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개원 17주년 기념식 개최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권범선)과 일산한방병원(병원장 임성우)이 지난 27일 개원 17주년을 맞아 5층 대강당에서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약을 다짐했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권범선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상급종합병원으로 도약하는 한해가 될 것이다”며, “이를 위해 진료질을 높이고, 친절이 경쟁력이 되는 교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장항제련소 환경오염 피해자 힐링캠프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지난 27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옛 장항제련소 환경오염 피해자를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옛 장항제련소 환경오염 피해자 약 70명이 초청된 힐링캠프에서는 피해자들의 심신 안정 및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환경성 중금속 오염과 건강관리 강연(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교수) ▲주민과의 위해도 소통 ▲진단폐활량계 폐기능검사 ▲심신건강 상담 및 체험 ▲주민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이용진 센터장은 “피해 주민들의 오랜 고통과 아픔이 조금이나마 작아졌길 바란다”며, “충남지역의 각종 환경오염 피해자들을 위해서도 힐링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양종합건설 조천희 대표, 충북대병원 암병원건립기금 2천만 원 기부
㈜한양종합건설 조천희 대표가 28일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에 암병원건립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조천희 대표는 “오랫동안 동문회 일을 하며 충북대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동문들과 힘써 왔다. 충북대병원도 충북대학교 동문 병원으로 우리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려면 의과대학 정원증원 뿐만 아니라 병원 인프라도 충분히 갖춰야 한다. 그런 점에서 지금 짓고 있는 암병원이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음지와 양지에서 대학과 병원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노고를 잊지 않겠다”며, “보내주신 기금은 암병원건립과 우리 지역 의료서비스에 소중한 자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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