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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중앙의료원, 명지, 서울성모, 중앙대광명,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9-19 23: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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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현장 이야기-영주적십자병원 편’배포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13일 공공의료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온라인 콘텐츠 영상 ‘공공의료 현장 이야기: 영주적십자병원 편’을 제작·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희망진료센터, ▲노인 대상 건강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서비스이다. 

병동 간호사가 직접 일상을 담아내는 V-log방식으로 촬영해 더욱 생생한 현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코로나 19를 겪으며 공공의료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 지역사회에 있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프랑스 21개 유명병원 관계자 30명 “명지병원 혁신의료시스템 배우러 왔어요”

프랑스 21개 병원 소속 병원장 및 관계자 30명이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 및 의료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찾았다.

명지병원은 19일 이 병원 농천홀에서 이왕준 이사장, 홍성화 의료원장 등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을 대상으로 ‘명지병원의 혁신 의료시스템’ 및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병원협회 주관으로 낭트대학교병원, 스트라스부르대학교병원, 툴루즈대학교병원 등 프랑스 소재 병원 관계자가 한국의 주요병원을 탐방하며 의료시스템과 병원경영, 리더십, 의료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왕준 이사장을 비롯한 운영진은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명지병원의 듀얼트랙헬스케어시스템 등 감염병에 대비한 병원운영 노하우와 우수 의료인력 확보, 기타 한국의 의료시스템 등에 대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랑스 병원계 대표단 일행은 명지병원의 ▲숲마루(자연친화적 검진센터) ▲해마루(반(半) 개방형 정신과 병동) ▲누리마루(직원들의 휴식과 교류, 소통의 공간) ▲하늘마루(공유오피스 개념의 신개념 교수연구실)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국내 최초 코로나19 후유증 다학제 진료) ▲에코병동(코로나19 대응 격리음압병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실 운영) ▲국제진료센터 등 혁신적인 의료 현장도 시찰했다.


필립 엘 사르 낭트대학교병원장은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명지병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국가와 언어는 달라도 같은 의료인으로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이란 공통관심사에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은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감염병 대응에 우수한 역량을 보여 온 병원이다”며, “그 경험과 노하우를 프랑스 의료진에 소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소통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펨토바이오메드,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MOU 체결

서울성모병원이 (주)펨토바이오메드와 지난 16일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등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업무 협력 ▲시설·장비 등 연구개발 인프라 활용 ▲세포치료제 공동연구 관련 동향 및 최신 기술 정보 교류 등을 통해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윤승규 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대학기관 내에 세포치료를 위한 필수시설인 세포처리시설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해 다양한 면역세포치료제 및 줄기세포활용 연구를 수행해왔다”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세포치료제 제작 공정 기술을 보유한 펨토바이오메드와 협업하게 돼 기쁘고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개발된 세포치료제가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대 광명병원, 유방암 건강강좌 개최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16일 이 병원 5층 김부섭홀에서 ‘암 맞춤 예방-유방암 사례중심’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에서 강대희 교수는 “65세 이상 고령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질병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며, 한국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유방암을 정밀의료로 예측하는 실례를 소개하고 개인별 맞춤 예방 방법을 설명했다.


◆충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그림 공모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경영하고 있는 충청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가 제2회 그림 공모전을 실시한다. 접수는 오는 10월 21일(금) 마감이다.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 내 초등학교 1~6학년과 유치부(유치원, 어린이집) 5~6세가 대상이다. 

아토피·천식 예방 및 관리를 주제로 하며, 해당 센터에서 제공하는 아토피·천식 교육 및 인형극 참관 후에 하는 활동 또는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주제를 담아낸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3일(수) 오후 3시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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