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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제약사 이모저모]동국제약, 메디톡스, 셀트리온, 한국애브비, 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8-16 09:00:04
  • 수정 2022-08-16 09:3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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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메디톡스, 셀트리온, 한국애브비한올바이오파마 등 소식은 다음과 같다.


◆메디톡스, 톡신 매출 급등 ‘호실적’…매출 및 영업이익 동반 상승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12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연결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0%,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104억원, 당기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333% 성장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주력 사업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1분기 대비 약 40% 상승한 결과다.

메디톡스는 올해 ‘코어톡스’의 대량 생산 체제에 돌입하며, 주력 품목으로의 성장을 예고한 바 있다.


대량 생산된 ‘코어톡스’가 지난 6월부터 시장에 본격 진입한 만큼 기존 주력 품목인 ‘메디톡신’과 함께 하반기에도 메디톡스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매출 성장도 꾸준하다.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뉴라미스는 우수한 영업력과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분기 매출 2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상반기 주력 분야인 톡신 제제의 매출이 회복되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한 것이 매우 고무적이다”며 “하반기에는 잠시 정체됐던 선진 시장 진출을 빠르게 추진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가시화된 성과를 창출해 메디톡스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및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중인 신제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임상 3상 데이터 분석과 메디톡스코리아에서 진행중인 ‘뉴럭스’의 국내 허가 절차도 일정대로 순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애브비, 임직원 자녀와 함께 하는 제12패밀리 사이언스 데이개최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지난 12일 임직원과 자녀 약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12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개최했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의학 및 제약의 기초가 되는 과학 원리를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하자는 취지로 운영해 왔으며, 접수 시작일에 곧 마감될 만큼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가 아이들로 하여금 과학과 환경에 대한 폭 넓은 관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또 가족과의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된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코로나19 유행 재확산세를 감안해 올해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상 가정에 과학교구 체험키트를 사전에 배송, 지방에 거주하는 임직원과 자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효율적이며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을 담아 바다야 내가 지켜줄게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쓰레기 섬에 대해 배우며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고민해 보고, 해양생물과 해양생물이 사는 해양층 구조를 살펴보며 바다에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음을 배웠다.

이어 재활용품을 활용한 심해어 만들기 활동과 나만의 과학도감 꾸미기 활동을 통해 바다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쉽게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에 참여한 한국애브비 전희정 이사는 아이와의 좋은 경험이 늘 고민되는 방학 중에, 회사 덕에 참여한 과학 수업이 서로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 “해양과 지구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배워, 앞으로 환경을 위한 작은 약속도 아이와 같이 실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이 밖에도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조화를 추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매월 두 번째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로 지정해 오후 3시 조기 퇴근을 장려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약 2주 간의 재충전 휴가를 제공한다.

또 유연근무, 재택근무 등 스마트워킹시스템을 유연하게 적용, 정착시켜 많은 직원들이 활용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국애브비는 지난해 유니세프 엄마에게 친근한 일터및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재인증을 받은 바 있다.

 

◆동국제약, ‘잇몸건강24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잇몸건강24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 첫 시작은 지난 4월 유럽치주과학회지(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실린 연구 자료로, 대사증후군의 5가지 위험인자 중 하나인 고혈당과 잇몸병(치주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이다.

이 논문에서는 고혈당이 직간접적으로 면역 세포 기능 장애 및 염증 매개물질 불균형과 잇몸속 병원성 세균 성장을 촉진시키는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어, 잇몸병의 중증도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칫솔질하기 ▲치과 정기적으로 방문하기 ▲의약품으로 잇몸 추가 관리하기 등 기본 구강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칫솔질과 치과 검진이 기본이다.


◆셀트리온그룹,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5억원 기탁

셀트리온그룹(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이 지난 12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충청 인근 지역사회 수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충북지사에 전달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인천 및 충청지역 수해 피해 복구 및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인근 지역사회 주민들이 생활터전을 잃고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들의 일상 복귀가 하루라도 앞당겨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 ‘바이오탑’ 신제품 발매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지난 2016년 선보인 오리지널 프로바이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의 라인업을 확대했다.

새롭게 출시된 ‘바이오탑 포르테 캡슐’은 낙산균과 당화균, 효모를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오탑 듀얼 캡슐’은 꾸준한 복용을 통해 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장내 유익균 2종을 배합한 제품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제품보다 당화균과 낙산균의 비율을 높였다.

이번 라인업 확장을 통해 한올은 연내 미생물성지사제 시장 원외처방액 부문에서 1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추후에는 아이들도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세립제 등 복용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해 2025년까지 바이오탑 시리즈를 200억 매출 제품군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영업지원부 손범규 이사는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바이오탑을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만큼,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제형이나 성분을 달리해 신제품을 추가해 나가며 환자들의 치료 옵션을 넓히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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