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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2일부터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 대국민 공개 -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건강격차 연구 등 근거자료 활용 기대
  • 기사등록 2022-08-13 2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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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이 8월 12일부터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를 대국민 공개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08년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 및 지역 간 비교통계를 생산해 지자체가 지역보건의료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활용하도록 원시자료를 매년 공개해 왔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관련 문항을 포함해 조사를 실시했으며, 감염병 유행상황에서의 지역사회 건강문제를 확인하는데 의미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역 간 건강격차를 파악하기 위한 건강조사‧연구‧행정 관련 분야 자료를 시·군·구별로 정리한 ‘지역사회 건강결과 및 건강 결정요인 데이터베이스(DB)’를 매년 수집 및 최신화해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주요 건강관련 지표를 인포그래픽으로 시각화하여 시‧군‧구 단위 건강 프로파일을 구축했으며, 이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림)지역사회 건강 프로파일 조회 화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는 코로나19 유행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지역사회 주민 23만 명의 참여로 생산된 매우 소중한 자료이다”며, “감염병 유행 시 근거 기반의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건강격차 감소에 필요한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향후 지역특화지표를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수립하여,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를 확인하여 지역 맞춤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지속적으로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원시자료는 ‘지역사회건강조사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며, 원시자료 요청을 통해 신청 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2021년에는 코로나19 유행으로 필수지표와 코로나19 관련 문항으로 구성된 단축조사를 했다.

이로 인해, 순환주기 조사문항과 지역선택조사는 실시하지 못하여 일부 지표에서 시계열 추이 비교가 불가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원시자료는 일부 개인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지표를 제외하고 공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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