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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연구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신현영 의원 공동 국회서 의료정책 토론회 개최 - 국가대장암 검진사업, 대장내시경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 기사등록 2022-07-26 22: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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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가대장암 검진에 대해 대장내시경 검사를 일차로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 파주, 고양, 일산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장암 검진에 대해 대장내시경을 일차 검진으로 시행하는 시범 사업이 본사업으로 진행되리라고 충분이 예견할 수 있지만, 국가적인 선별 검사의 형태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많은 고려사항과 준비 사항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대한장연구학회∙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오는 8월 19일(금)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신현영(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과 공동으로 의료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대장암 검진사업, 대장내시경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교수)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문성(순천향의대 교수)회장, 대한장연구학회 김태일(연세의대 교수)부회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오영(한양의대 교수)이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국립암센터 서민아 암검진부사업부장, 한림의대 강호석 교수, 대한의사협회 이동필 법제이사가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 보건복지부 한상균 질병정책과장, 이화의대 정성애 교수, 울산의대 변정식 교수, 성균관의대 박동일 교수, 중앙의대 최창환 교수, 연세원주의대 김현수 교수, 대한의사협회 이동필  법제이사,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 회장은 “이번 의료정책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대장내시경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국가대장암 검진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시작되고 본 사업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충족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현영 의원은 “특히 이번 사업이 보다 성공적으로 시작될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떤 정책적 보완이 필요할지, 제도 및 법률적 측면을 관심있게 주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통계청에 따르면 대장암은 위암에 이어 발생율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에서는 폐암에 이어 발생율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보건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대장암에 대한 대장내시경 일차 검진의 의료정책 심포지엄 개최는 매우 시기 적절하다는 평가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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