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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상급∙종합병원 입원경험 환자평가 전국 평균 81.27점 - 세마그룹 ‘6월 환자경험평가 보고서’ 발표
  • 기사등록 2022-07-17 23: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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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개 상급∙종합병원에 입원 경험이 있는 5,713명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자경험평가 전국 평균이 81.27점으로 조사됐다. 

세마그룹이 발표한 ‘6월 환자경험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 분석 결과 전국 평균은 81.27점이고, 영역별 점수는 ▲간호사 영역(85.11점), ▲전반적평가(82.78점), ▲투약 및 치료과정(82.44점), ▲의사 영역(80.42점), ▲병원 환경(78.25점), ▲환자권리보장(77.15점) 순으로 조사됐다.


간호사 영역의 세부항목은 대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간호사 존중/예의(86.60점) ▲간호사 경청(85.21점) ▲간호사 도움처리노력(84.84점) ▲간호사 설명(83.80점) 순으로 나타났다.

의사 영역의 세부항목 중에서 ▲의사 존중/예의(87.22점) ▲의사 경청(86.70점) 항목은 간호사 영역보다 점수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71.06점) ▲의사 회진시간 관련 정보 제공(76.71점) 항목의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전체 의사 영역 평균은 간호사 영역보다 낮게 나타났다.

6개 평가 영역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환자권리보장 영역의 세부항목은 ▲공평한 대우(81.27점) ▲수치감 배려(79.35점) ▲치료 결정과정 참여 기회(75.14점) ▲불만제기 용이성(69.46점) 순으로 조사됐다. 


이 중 불만제기 용이성 항목은 전체 평가 항목 중 가장 낮은 점수로 나타났다.

세마그룹 우기윤 대표는 “상급∙종합병원의 환자경험 개선을 위해서는 의사와 만나 이야기할 기회, 의사 회진시간 관련 정보제공, 불만제기 용이성 항목의 개선이 필수과제일 것으로 보인다”며, “환자중심 의료문화 구축을 위해서는 결국 환자들의 경험을 꾸준히 듣고 피드백을 주는 상호작용이 반복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 보고서는 상급∙종합병원의 환자경험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세마그룹이 환자경험평가 서비스 PEI솔루션에 참여 중인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환자경험 현황을 분석하여 매달 발표하는 보고서이다.

사용된 평가 항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 중인 환자경험평가와 동일하게 입원기간 중 환자와 의료진 간의 의사소통, 치료과정에 대한 설명과 환자 참여,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등 환자경험에 대한 6개 영역, 21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병원은 경상 지역 12곳, 경기/강원 지역 7곳, 서울지역 6곳, 충청/전라 지역6곳을 포함한 총 31개 상급∙종합병원이었다. 

지난 6월 1일부터 30일 사이 참여 병원에 1일 이상 입원경험이 있는 퇴원 환자 5,7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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