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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기금 기부는 계속된다…회관 신축 공정률 63.33% -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 경기도여자의사회, 대한일반과의사회
  • 기사등록 2022-07-12 15: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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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신축회관 기부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의협 신축회관은 지붕층 바닥 철근배근, 지붕층 바닥 전선관 매립, 지붕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 지상4층 철골 보 내화뿜칠, 지상 4층 벽체슬리브 매립 등이 완료된 상태이고, 실시 공정률은 63.33%이다.

최근에 진행된 기부는 다음과 같다. 


◆(사)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 ‘신축기금 3억원’ 쾌척

(사)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회장 황태국, 이하 한검협)가 지난 7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협회관 신축을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한검협 황태국 회장은 “한검협과 회원사인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들은 의료기관들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이렇게 신축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의협 회관이 올해 9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축 진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검협 현재란(대한진단검사의학과개원의사회 회장)부회장은 “한검협이 2016년에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염병 병원체를 확인할 수 있는 기관으로 정식으로 선정되어, 아직은 의사 회원들과 소통하며 발전하는 단계에 있다. 이번 신축기금 전달을 통해 한검협이 보다 회원들에게 알려지고, 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과 의료기관이 유기적인 관계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3억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한검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자재비, 인건비 등 비용이 상승하여 회관 신축진행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고 화답했다.

전달식에 함께한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한검협에서 작년부터 신축기금 전달을 준비해오셨던 것으로 안다. 큰 금액인 만큼 쉽지 않은 결정이셨을텐데, 기쁜 마음으로 의협 회관 신축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신축기금 전달에는 한국검체검사전문수탁기관협회에서 황태국 회장, 현재란 부회장 등이,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필수 회장,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 이정근 상근부회장, 이현미 총무이사, 김이연 홍보이사 등이 함께했다.


한편 한검협은 지난 2011년 11월 의생명과학의 발전과 검체검사 산업 육성을 통한 국민보건의료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진단검사의학과 병리학 모두를 기반으로 하는 37개 회원사와 함께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검체검사수탁기관 관련 협회로,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인 황태국 회장이 이끌고 있다. 

한검협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참여 회원사와 통합적인 검체검사 대응체계를 갖추고 검체검사를 수행하여 코로나19 선진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경기도여자의사회 피상순 회장, 1천만원 쾌척

경기도여자의사회 피상순 회장도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의협 이필수 회장에게 전달했다.

피상순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회관은 우리 의사들의 상징이자 자랑이다. 많은 회원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회관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계에 능력 있는 후배들이 많은 만큼 이들이 충분히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한의사협회가 많이 힘써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필수 회장은 “의협회관 신축에 힘을 보태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렇게 대한의사협회와 의료계 후배들을 각별히 생각하시는 만큼, 튼튼하고 안전한 회관으로 건립해 보내주신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대한일반과의사회 좌훈정 회장, 1천만원 쾌척

대한일반과의사회 좌훈정 회장도 최근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개원의협의회 제35차 정기평의원회에서 의협회관 신축기금 1,000만원을 쾌척했다.

좌훈정 회장은 “의협 회관신축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잘 알고 있다. 14만 의사들의 상징이고 자존심과도 같다. 긴 시간 준비한 만큼 안전하게 잘 건립해 우리 의사회원들의 위상과 긍지를 높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확대 개편한 간호단독법 저지 2기 비상대책위에서 투쟁위원장으로서 간호법 저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 협회가 현안들에 제대로 대응해내는 데 있어서 새 회관이 중요한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은 “의협회관은 나날이 완공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많은 회원들과 의료단체에서 보내주는 응원에 힘입어 새 회관이 문을 여는 그날까지 회관신축추진위원회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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