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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④]딥노이드, 루트로닉, 이루다, 케어닥, 포낙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7-14 06: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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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루트로닉, 韓·APAC 의사 대상 ’LIKE 심포지엄 2022’ 개최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오는 16일과 17일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LIKE(Lutronic Invites Key Experts) 심포지엄 20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국내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LIKE’는 루트로닉이 의사들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진행하는 자체 단독 행사의 별칭이다. 

루트로닉은 올해 미국과 프랑스에서 열린 미국의학레이저학회(ASLMS, 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와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등서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친 더마브이(DermaV)와 헐리우드 스펙트라(Hollywood Spectra)를 현장에 전시해 신규 제품에 대한 높은 주목도를 국내에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피부 레이저 의학계 전문가인 에밀 탕게티 박사(Dr. Emil Tanghetti)를 초청해 행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루트로닉만의 자체 심포지엄 브랜드인 ‘LIKE’를 통해 앞으로 매년 한국에서 국내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의사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며, “LIKE는 루트로닉의 제품을 알리고 의사 네트워크를 공고히 함으로써 회사 성장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루트로닉은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법인과 함께 세계 각국에서 자체 심포지엄을 진행하며, 현지 의사들과도 소통 중이다. 


◆딥노이드, AI보안솔루션 기술인정 혁신제품 지정 

딥노이드(대표이사 최우식)가 인공지능 X-ray 영상 위해물품 자동판독시스템을 한국공항공사와 공동 개발해 기획재정부·조달청으로부터 기술은 물론 혁신성·공공성까지 인정받아 2022년도 혁신제품(패스트트랙3)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사업은 기술 개발을 통한 공공서비스 혁신 창출과 혁신기술개발 제품의 공공조달 연계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 기술의 혁신성, 시장성, 사회적 필요성 등 3개 분야에 대해 기획재정부 조달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에 딥노이드가 인증 받은 혁신제품(패스트트랙3)은 혁신성·공공성 인정제품(패스트트랙3)으로 조달청 전자조달시스템인 혁신장터에 등록돼 3년간 공공기관과 수의계약을 통해 공공조달에 참여한다. 

최우식 대표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정부로부터 기술력과 혁신성을 공식 인정받는 동시에 AI 영상자동판독시스템이 공공기관에 도입되어 인적오류를 줄이고 AI를 통해 편리하게 보안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이다”며, “공공기관은 물론 보안과 혁신적 기술이 검증된 대표 AI 보안시스템으로 해외진출도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딥노이드는 병원을 꼭 방문하지 않아도 메타버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날이 다가올 것을 대비해 최근 중앙대광명병원과 메타버스 병원을 구축했다.

아직은 초기 단계로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진료와 상담 등의 다양한 의료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케어닥-KB헬스케어, 공동 사업 MOU 체결

케어닥(대표 박재병)이 KB손해보험 자회사인 KB헬스케어(대표 최낙천)와 기업 임직원 대상 시니어 건강 관리 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KB헬스케어는 기업체 임직원을 위한 B2B 어플리케이션 '오케어(O-Care)'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전문 회사다. 오케어는 건강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제안하는 다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케어 플랫폼에서는 보다 편하게 케어닥의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필요한 일정과 자택, 병원 등 원하는 장소 등의 기본적인 조건을 선택하면 전문 케어코디가 매칭되는 형태이다.

케어닥은 앞으로 KB헬스케어와 오케어 플랫폼을 활용한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 공동 개발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양사는 원팀(One-Team) 체계를 구축해 전문성과 건강 데이터를 기반해 개인 맞춤의 시니어 건강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기획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닥 관계자는 “KB헬스케어와는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한 시니어 건강 관리에 공감하여 MOU를 맺고 공동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케어닥은 시니어 라이프 케어를 지향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업 확대 및 제휴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게 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이루다-큐테라, 공급계약 갱신 체결

이루다(164060, 대표 김용한)가 미국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큐테라(Cutera Inc.)와 제품공급 계약을 갱신했다.

이루다는 큐테라에 유럽 4개국에 대한 고주파 의료기기 시크릿 알에프(Secret RF) 판매권을 추가로 부여하고, 복합의료기기 시크릿 프로(Secret PRO)는 유럽 의료기기 인증(CE-MDR) 완료 후 런칭한다.

지난 6월 FDA 인증을 완료한 복합의료기기 시크릿 듀오(Secret DUO)는 현지  ‘키 오피니언 리더(KOL, Key Opinion Leader)’ 테스트 마케팅을 거쳐 런칭 여부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이번에 큐테라와 공급계약 갱신을 통해 기존 미국시장에서의 성공적인 런칭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 유럽지역의 공급망 다변화 및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이루다 관계자는 “2024년 만료 예정이었던 계약기간을 2026년 까지 연장하는 것에 양사가 합의함에 따라 큐테라를 통한 공급계약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며, ”미국 지역 중심의 시크릿 알에프(Secret RF) 매출 증가세를 유럽까지 확장하고 복합의료기기 시크릿 프로(Secret PRO), 시크릿 듀오(Secret DUO)의 유럽시장 신규 진입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노바그룹 포낙, ‘이명 인식 주간’ 이명 관리 노하우 공개

소노바그룹이 이명을 조금이나마 조절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스위스 본사 홈페이지와 포낙의 청각학 블로그를 통해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7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이명 인식 주간’으로 정하고 이명의 진단 방법과 노하우를 포낙보청기 스위스 본사의 청각학 블로그를 통해 꾸준하게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소노바그룹은 스위스에서 1947년 설립된 이래 75년 동안 최신 청각 솔루션을 연구, 제조해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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