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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기준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1명 건강 상태 ‘양호’…59개국, 6,157명 확진 - 원숭이두창 관련 대응 역량 제고, 3세대 두창백신 긴급도입 요청 등
  • 기사등록 2022-07-06 0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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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1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총 59개국에서 6,157명(통계 출처: 존스홉킨스)이 확진됐다. 


◆대응체계 강화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24시간 종합상황실 및 즉각 대응팀을 설치·운영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 전국 시도 지역 방역대책반 설치 및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6.27/7.4)해 중앙·지역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조치사항 

지역사회 의심환자 발생대비 대응체계 점검 도상훈련(6.28) 및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의료진 대상 교육(6.28~29)을 실시해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 원숭이두창 관련 대응 역량을 제고했다.

지자체 17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확대 계획(평가물질배포, 숙련도 평가 완료 → 진단검사시약 배포 → 지자체 검사 가능)을 수립했다. 숙련도 평가가 완료돼 향후 진단검사시약 배포 등을 통해 지자체에서도 원숭이두창 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

또 DUR(Drugs Utilization Review: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 – ITS(International Travel Information System: 해외여행력정보제공 시스템)시스템 연계를 통하여 환자의 원숭이두창 발생 빈발 국가 5개국 해외 여행력을 의료기관에 제공함에 따라 원숭이두창 국내 확산에 조기 대응토록 정보제공 체계를 구축했다. 


◆백신·치료제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한 백신 도입을 위해 3세대 두창백신 진네오스(Jynneos)의 긴급도입을 요청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협의회 심의를 통해 국내 긴급도입을 인정(7.1)했다.

현재 해외 제조사(Bavarian Nordic)와 1만 도즈(5천명분, 4주 간격 1인 2회 접종) 공급계약이 진행 중이다. 추후 계약이 완료되면 구체적 도입 시기 등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또 금주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4명분도 국내 도입돼 시도 병원으로 공급,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방역수칙

원숭이두창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원숭이두창 발생국가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민들

현지에서 유증상자 및 설치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안전여행수칙의 준수를 당부했다.

또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오한, 수포성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동거인을 포함한 주위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피부병변을 긴 옷 등으로 감싸 노출 최소화, 침구 및 식기 등 별도 사용, 공간 분리 등)해야 한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방역당국의 조치사항에 따라 안내를 받고, 이러한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의료진

의료진은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접촉을 주의하도록 안내 후 관할 보건소로 신속하게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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