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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THB 검증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 진행 입장은? - 규개위 권고대로 객관·공정하게 이행
  • 기사등록 2022-07-05 03: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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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논란이 되고 있는 화장품에 사용되는 1,2,4-트리하이드록시벤젠(이하 THB)의 추가 위해평가와 관련해 위해평가 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 구성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 주관하에 진행하는 것과 관련한 입장을 제시했다. 


식약처는 “소협이 검증위 구성을 주관하게 된 것은 THB 성분의 위해성 여부를 사용자인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하는 것이 규제개혁위원회의 권고를 충실히 따르고 위해평가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위해평가를 위한 협의 플랫폼으로 위해평가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행할 전문가들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약처와 해당 업체를 포함한 관련 산·학·연 관계자도 함께 참여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협의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협은 필요한 경우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 검토의견을 식약처에 제시해 최종 평가 결과와 그에 따른 후속 조치의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게 된다.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화장품정책과는 “자체적으로 위해평가 계획을 마련해 검증위에 제출하되, 검증위에서 협의를 거쳐 결정한 위해평가 계획을 통보받아 해당 위해평가를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그 결과를 검증위에 제출할 예정이다”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규제개혁위원회의 개선 권고를 충실히 이행할 것이며, 검증위 구성에서부터 위해평가, 후속조치까지 충실하고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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