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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강동성심, 고신대복음, 연세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7-05 03: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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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강동성심병원 ‘병원 힐링 음악회’ 개최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이 병원 본관 건물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한 힐링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오케스트라 약 30여명의 단원이 참여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안의 시간을 선물했다.

강동성심병원 양대열 병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환자와 가족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건강의 기운을 받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코로나 이후 중단되었던 다양한 음악회나 공연을 서서히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세대의대,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미팅 진행 

연세대 의과대학 임상실기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이 주최하는 의료시뮬레이션센터 컨소시엄 미팅이 지난 1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최영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등 컨소시엄 회원 기관 22개와 래어달 메디컬 코리아(Laerdal Medical Korea) 등 의료시뮬레이션 파트너사 9개가 참여해 의료시뮬레이션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며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경식 의학실기교육원장은 “이번 미팅은 변화하는 의료교육 환경에서 기관 간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해 의료시뮬레이션 교육의 성공적인 활용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정현수 임상실기교육센터장은 “컨소시엄 모임은 이번에 마련한 미팅 등 주기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의료시뮬레이션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주대병원 심도자 검사 환자 7만 명 돌파

아주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심도자 검사(심장혈관 및 부정맥검사) 환자 7만 명을 돌파했다.

1994년 개원 이후 2022년 5월 7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7만 명의 검사내용을 살펴보면, △관상동맥 조영술 62,717건 △관상동맥협착 스텐트 및 풍선 확장술 45,318건이 주를 이뤘다.

또 △관상동맥 혈류 및 압력측정검사 3,740건 △관상동맥 혈관 내 초음파검사 7,588건 △말초혈관 스텐트 및 풍선 확장 성형술 1,149건 △판막협착증 풍선 확장 성형술 189건 △ 동맥관 개존증 및 심방 중격 결손증 폐색술 258건 △부정맥 전기생리검사 2,894건 △부정맥 전극도자 절제술 2,605건 △영구적 인공심박동기 시술 1,118건 △ 경피적 대동맥판막성형술 24건 △기타 22,24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9,846건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평균 수명이 늘면서 돌연사의 원인인 심장 혈관 질환과 부정맥 질환의 유병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년간 부정맥 관련 검사 및 치료 건수가 200% 이상 증가했다.

이외에도 수술의 위험도가 높아 근본적으로 치료가 불가능한 초고령 또는 고위험군 환자에게 시행하는 심장혈관 중재시술인 경피적 대동맥 판막 치환술(TAVI;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을 최근 3년 동안 24건을 시행했다.

중재시술팀은 “항상 환자 중심으로 불필요한 시술을 최대한 줄이고, 안전하고 정확한 시술에 주력했으며, 이외에도 환자의 증상 및 컨디션을 최대한 고려하는 등 환자의 삶의 질을 먼저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2022년 제10회 안전의 날’ 개최

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한동수)이 지난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10회 안전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직원안전 캠페인 ‘자기혈관 나이알기’ △원장단 및 간호국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환자/직원대상) △부서환자안전리더 워크샵 △환자안전 UCC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대상은 낙상예방을 주제로 한 102병동, 우수상(2팀)은 투약오류예방을 주제로 한 52병동과 환자확인을 주제로 한 신생아실&신생아 중환자실, 장려상(2팀)은 환자확인을 주제로 한 51병동&뇌졸중전문치료실, 환자용 낙상예방 교육영상을 주제로 한 112병동, 아차상은 낙상예방을 주제로 한 인공신장실이 각각 수상했다.

한동수 병원장은 “환자 안전과 안전한 병원 환경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 60억 대형과제 수주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 옥철호, 김희규 교수팀이 최근 환경부가 발주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핵심 기술개발사업인 총 연구비 60억 원의 대형과제를 수주, 2026년 12월까지 5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옥 교수팀은 ‘유전체 분석 기반 환경성질환 민감성 예측기술 개발’이란 제목의 과제를 통해 환경성질환 및 관련 유해인자 등 단일 유전자 변이에 의해 일어나는 고전적인 유전병을 제외한 생활습관병, 환경질환을 대상으로 과졔를 수행하여, 유전적 경로 및 관련기능을 규명하고 질병예측 진단 키트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와 NHN cloud와 사업단을 구성해 5대 환경성질환(아토피·천식·치매·부정맥·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다.

고신대복음병원은 5대 환경성 질환 중 아토피, 천식과 환경성 질환의 예방에 초점을 맞추고 부산광역시 아토피천식정보센터와 함께 700명의 취약계층, 다문화,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옥철호 교수는 “아토피와 천식 등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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