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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국립중앙의료원, 경희대, 일산, 일산차, 원주세브란스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7-05 03: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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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발표한 '제 1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혈액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적정한 수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탁월’등급 달성

국립중앙의료원(주영수 원장)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가 지난 6월 3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보조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종적으로 탁월 등급을 받았다.

민간보조사업 성과평가는 국민건강증진 사업의 성과를 관리하기 위해 국민건강증진기금 운용계획 상의 민간보조사업을 대상으로 1년간의 성과를 ▲탁월 ▲우수 ▲양호 ▲보통 ▲개선 필요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총 7개 지표로 평가된 39개의 사업 중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를 비롯한 4개 기관만이 ‘탁월’ 평가를 받았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790g 초미숙아 ‘동맥관 개존증 폐쇄술’ 성공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이 지난 6월 17일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동맥관 개존증 폐쇄술’에 성공했다.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란 1,000g 미만으로 출생한 신생아를 말한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환아는 28주 4일이라는 짧은 재태주수를 거쳐 790g으로 출생한 남자아기로, 출생 당시 대동맥과 폐동맥을 연결해주는 동맥관(Ductus arterious)이 지속적으로 열려있는 동맥관 개존증으로 판정됐다.

심장혈관외과 홍순창 과장은 ”번 치료의 성공은 우리병원의 임상 수준이 높아진 것임을 의미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달성한 이번 성과를 발판삼아 지역사회 신생아 환아들에게 더욱 발전된 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일산차병원, 글로벌 다학제 암케어 통합 진료 센터 7월 4일 진료 시작

일산차병원이 4일 글로벌 통합 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 

이 센터는 약 2,000평 규모로 암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암 치료 중간에 발생하는 치료의 공백을 메꾸기 위한 신개념 암센터다.

검증된 기능의학과 보완의학을 암 환자에게 적극적으로 도입해 1:1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를 위해 일산차병원은 건물 1층과 암 관련 진료 층 일부를 리모델링했고, 의료진도 대폭 강화했다. 

또 옥상정원을 산책길로 조성하고, 암 통합 힐링센터와 한방 진료과를 신설했으며 고주파 온열 치료실, 고압산소치료실, 도수치료실 등도 새롭게 만들었다.

전성하 센터장은 “수술과 항암 중심의 암 치료 방식을 암 환자의 생활과 건강까지 관리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통합 치유 센터로 세계적인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 선정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간호과학대학이 (재)방역연계범부처감염병연구개발사업단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감염병의료안전강화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제기된 의료현장에서의 인력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융복합 첨단기술을 통한 의료현장 감염병 관리 강화 및 안정성 고도화 추진이 목표다.

간호과학대학은 3년간 31억 4,00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연구책임은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부학장이 맡았다.

이번 사업에는 의학‧간호학‧빅데이터경영‧행정학 등 다학제 연구진이 참여한다. 

윤은경 부학장은 “어려운 과정일 수 있지만, 현재 삶과 연결되는 건강과 우리의 미래세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며, “힘을 모아준 산‧학‧병‧연 덕분에 시도할 수 있는 과제다”고 말했다. 

김성완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병원이 연구 과정을 돕는 이번 과제는 분명 좋은 업적으로 남을 것이다”며, “BCP 플랫폼 개발 후 강동경희대병원에서 실제로 적용해 볼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업단은 연구과제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오는 7월 6일(수) 중랑구청 및 중랑보건소와의 업무협약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학제 공동연구체제를 확장하며, 의료기관의 감염재난 대책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인력의 대응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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