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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경희대, 대구가톨릭대, 서울대, 삼육서울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6-29 21: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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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9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경희대병원 2022년 한국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 선정

경희대병원이 지난 6월15일 대한뇌졸중학회로부터 2022년 한국뇌졸중등록사업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허성혁 교수는 “뇌졸중 극복을 위해 참여해 온 한국뇌졸중등록사업에서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되어 영광이다”며, “한국 급성 뇌졸중의 특성을 파악하고 치료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지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ean Stroke Registry)은 대한뇌졸중학회의 지원 사업으로 한국의 급성 뇌졸중 및 일과성허혈발작 환자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한국 뇌졸중 진료의 질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활동이다. 

등록사업은 2001년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86개 병원이 참여하여 25만 건 이상의 뇌졸중 치료 자료가 축적됐다. 경희대병원은 2003년부터 참여하여 교수, 전공의, 전문간호사, 연구간호사의 노력으로 1만건 이상의 뇌졸중 치료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했다.


◆서울대어린이병원-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인 초청 연수

서울대어린이병원(원장 김한석)이 지난 22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 인력을 대상으로 ‘제1차 초청 연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부터 6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소아마취통증의학과, CICU, 소아신경외과, PICU에서 근무하는 의사 및 간호사 8명이 참여해 각 분야별 현업에 적용 가능한 지식과 술기를 배웠다. 

또 질 향상 및 감염관리 특강, 의학정보 검색 등의 교육을 받으며 임상 지식을 쌓았다.

연수생들은 귀국 후, 초청 연수에서 배운 지식과 술기를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진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우즈베키스탄의 전반적인 소아 중증질환 진료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수 서울대병원장은 “연수생들이 서울대병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동료들에게 전달해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의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생 대표 Akhrorbek Alimov(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중환자실장)는 “현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연수생 교육을 위해 시간을 내어준 모든 교육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서울대병원 초청 연수는 우즈베키스탄 의료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어린이병원은 2019년 7월부터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의료 인력 역량 강화사업[발주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수행해왔다. 


◆2020년(1차) 수혈 적정성평가 결과 1등급 획득 

▲만점(100점)으로 1등급 획득 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삼육서울병원, △한양대구리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삼성창원병원, △성빈센트병원 등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평균 69.3점을 크게 상회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이창형 병원장은 “처음 시행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혈환자에 대한 가이드라인 준수와 철저한 안전 관리가 이루질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육서울병원 양거승 병원장은 “혈액의 적정 사용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관리를 통해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양대구리병원 한동수 병원장은 “수혈 환자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의료진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적절한 혈액 사용으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박상흠 병원장은 “환자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상황에서 적정한 양을 수혈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수혈환자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1등급 획득 병원 

서울백병원, 충북대병원 등도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 

서울백병원 구호석 원장은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 및 적정수혈을 위한 목적의 평가를 통해, 가장 안전한 병원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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