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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국립중앙의료원, 동산, 순천향대천안, 전북대, 충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6-22 00: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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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산병원,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동산병원은 주관기관인 서울대병원 및 6개의 참여기관(분당서울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보라매병원, 이대서울병원, 동국대일산병원)과 함께 2020년부터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데이터 기반 의료기술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약, 의료기기, 인공지능(AI) 개발 등을 지원한다. 이러한 성과로 동산병원은 코로나19 데이터 셋 구축을 완료했으며, ▲신경계 중환자 ▲영·유아 고관절 검진 데이터 셋 작업도 막바지에 있다.

또 ▲족부환자 데이터 기반 AI 진단보조 기술 ▲보행이상 환자의 전신촬영 영상기반 AI 진단보조 기술 ▲산부인과 수술 결과보고서 작성용 AI VOICE 레코딩 모델 ▲AI 기반의 영상 분석을 통한 뇌경색 악화 예측 모델 등을 개발하고, 다양한 세부 연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황재석 병원장은 “동산병원은 인공지능 연구 및 관련 기술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병원 빅데이터 팀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료 데이터 관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보안성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혁신형 의사과학자 융합연구센터 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의 혁신형 의사과학자 융합연구센터(센터장 백무준)가 오는 24일 서울 몬드리안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9년부터 수행해온 국책사업, ‘혁신형 의사과학자 공동연구사업’ 성과와 의사과학자 양성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사과학자의 미래를 조망해보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타 바이오산업의 초격차 방향’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심포지엄은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총 11개의 연제발표와 2개의 특별강연이 이어진다.

백무준(외과 교수)센터장은 “국내외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연자들을 초청해 심포지엄을 준비한 만큼 큰 지식과 감동을 만나게 될 것이다”며, “디지털 헬스케어와 의사과학자의 미래에 관심있는 의료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다학제 통합진료 100례 달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다학제 통합진료가 올해 상반기에만 100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 병원은 2016년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다학제 통합진료를 시작했으며 간암, 위암, 폐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다학제통합진료실 개설로 통합진료가 활성화되면서 지난 1월부터 6월 21일 현재까지 대장암 75건 간암 20건 위암 10건 폐암 4건 구경부암 등 기타 질환 6건등 상반기에 만 115건의 실적을 거뒀다. 

유희철 병원장은 “다학제 통합진료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중심의 다양한 치료계획을 세울 수 있고 환자들은 치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치료효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통합진료를 확대에 보다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병원-(재)한국공공조직은행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과 (재)한국공공조직은행(은행장 강청희)이 21일 본원 교육인재관 4층 수암홀에서 병원 내 산하 공공조직은행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 내에 산하 조직은행을 설립을 도와 권역별 공공조직은행을 구축하는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최영석 병원장은 “한국공공조직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 기관이 충청권역을 대표하는 공공조직은행을 설립하여 국민의 건강복지증진과 대한민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맞춤형 교육 실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지난 3일 중소규모 공공병원에 전문 교육단이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교육인 ‘지금 지역거점공공병원에 필요한 직무교육’의 1차 교육을 실시했고, 오는 7월 22일(금)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타 지역 교육 참여가 어려운 200병상 이하 중소 공공병원 2개 기관을 선정하여 원하는 내용과 대상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1차 교육은 지난 6월 3일, 영주권 유일한 종합병원이자 공공병원인 영주적십자병원의 병동 증축사업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원주의료원의 증축사업 사례발표 및 증축사업 추진 절차 관련 질의응답 ▲감염방지를 위한 시설관리 컨설팅으로 진행됐고, 영주적십자 병원장 등 경영진도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다.

2차 교육은 7월 22일, 올해 원내 전자문서 시스템 도입 예정인 강원도 삼척의료원의 임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공공언어 이해 ▲공문서 작성법 ▲공문서 작성 실습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지역거점공공병원이 지역 내 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지역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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