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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⑨]다나허그룹, 신테카바이오, 아반토코리아, 인그래디언트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6-22 06: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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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다나허그룹, 제17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 공동 참가 

다나허(Danaher)그룹의 한국 법인인 다나허코리아(회장 신해청)가 코펙스(COPHEX) 2022 (제17회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나허코리아는 글로벌 바이오 업계를 선도하는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다나허코리아 신해청 회장은 “다나허 그룹 내 생명과학 계열사들의 혁신 기술과 솔루션은 이미 세계 시장에서 1-2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 및 과학기술 산업 성장을 위해 계열사 간 협력과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나허 그룹은 글로벌 시장 내 한국 비즈니스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한국에 진출한 계열사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계열사 간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21년 4월 다나허코리아를 출범시켰다. 


◆신테카바이오, 표적항암제 약효 예측 바이오마커 국내 특허 등록 완료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 226330)가 지비엘스캔(GBLscan™)을 활용해 예측한 특정 유전자의 발현량이 약물의 민감성에 영향을 주는 바이오마커로 작용함을 밝혀내고, 이 검증 시스템과 발굴한 바이오마커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식 특허명칭은 ‘약물 민감도 판단을 위한 유전자 검출 방법 및 진단용 조성물’이다. 

이번 특허는 신테카바이오와 안전성평가연구소(KIT)연구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으로 공동 수행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연구결과에 대한 것이다. 지난 2월 국제학술지 Nature 자매지 Scientific Report에 연구결과가 게재된 바 있다.

신테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은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AI 플랫폼을 보유해 신약개발 전주기에 적용할 수 있는 신테카바이오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딥매처로는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지비엘스캔으로는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당사의 AI 플랫폼들이 신약개발 속도와 성공률을 높이는 데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아반토코리아, ‘2022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박람회 참가

아반토코리아(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지난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KOREA LAB 2022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 박람회에 참가했다.

아반토코리아는 이번 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이 직접 전시 제품들을 체험하고, 구입 및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현장 부스를 운영했다. 

KOREA LAB 2022 현장부스에서 아반토는 정확하고 안전한 실험 결과를 위한 고순도 원료 화학물질과 연구 기기, 소모품 전시를 진행했다. 

아반토코리아 이상규 대표는 “코로나 19장기화로 고객과의 만남이 제한적이었지만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아반토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반토는 증가하는 국내·외 바이오의약품 연구, 공정 개선 요구를 지원하고, 실험의 정확성과 연구원들의 안전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면서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인그래디언트, 2022 데이터바우처 AI가공 분야 5개 과제 선정

인그래디언트(대표 이준호)가 공급기업으로 참여한 AI가공 분야의 5개 과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의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매칭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수요기업의 데이터 활용 목적에 따라 공급기업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AI가공 분야 수요 기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최대 7,00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인그래디언트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병원 및 기업은 연세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이다. 

수요 병원 및 기업들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기간 동안 인그래디언트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라벨링 솔루션 ‘메디라벨’을 공급받아 최종 선정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인그래디언트 이준호 대표는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요기업이 유의미한 데이터를 추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향후 의료 데이터 가공 기술에 더욱 집중해 고품질의 데이터 확보를 통한 연구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더욱 다양한 분야로의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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