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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안암, 일산백, 한양대구리, 서울대치과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6-10 2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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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안암병원, 대학생·성인 자원봉사자 격려활동…코로나19 극복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윤을식)이 병원 내 통번역·동행봉사·병원안내·처방전발행 등에 도움이 될 자원봉사활동을 지난 2일 재개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원봉사자 모집 및 활동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2년 6개월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재개된 것이다. 

윤을식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의료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자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따뜻한 봉사정신을 베풀고 계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암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대학생 봉사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병원에서 봉사활동이 제한되었는데, 이번에 안암병원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배치된 자원봉사자는 총 94명으로 국제진료센터, 원무팀, 진료과 외래, 심장기능실, 암센터, 세탁실 등 병원 곳곳에서 내원객들의 안내를 돕고 통번역봉사, 이동·동행봉사, 처방전 발행, 행정자원봉사와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병원이용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은 주 1회 3시간씩 활동하며, 3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한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환자, 내원객 및 봉사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병동을 제외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최근 ‘어울림아카데미 위원회’를 개설하고 장애인을 위한 환경조성과 사회공헌활동 등 ESG경영 실천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웃과 함께하는 이동진료, 농촌사랑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고 국민이 원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일산백병원 개원 23주년·백병원 창립 81주년 기념식 개최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지난 7일 이 병원 대강당에서 일산백병원 개원 23주년, 백병원 창립 81주년 및 인제대학교 개교 4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성순 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장기근속자 123명(▲35년 3명 ▲30년 8명 ▲25년 1명 ▲20년 33명 ▲15년 28명 ▲10년 50명)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또 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47명을 선정해 모범상을 수여했다.   

이성순 원장은 보직자와 승진자에게도 발령장을 수여하고, 학술상 시상식도 가졌다. 

최우수 학술논문상에는 소화기내과 이윤석 교수, 최다 학술논문상에는 정형외과 최준영 교수가 수상했다. 

전공의 학술논문상에는 성형외과 오요한, 안과 고은진 전공의가, 간호사 학술논문상에는 이나연 선임간호사가 선정돼 표창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일산백병원은 올해부터는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학술상 심사를 확대해 연구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이성순 원장은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개원 초에 비해 병원의 외형뿐만 아니라 진료와 연구, 의료서비스 모든 부분에서 성장했다”며, “병원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모든 직원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양대구리병원 ‘구리시해피 GTV’ 통해 6월 건강특강 진행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이 지난 6월 3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나를 지켜주는 건강 특강 ‘우울해도 괜찮아!’에 관한 특강을 방송했다.

이날 특강의 강연자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선철 교수로 ‘우울해도 괜찮아!’ 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선철 교수는 “우울증의 생물학적 원인으로는 신경세포 내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티네프린 불균형으로 발생하는 경우로 추정되며, 사회적 요인으로는 절망감 학습이 우울증 발생에 기여할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며, “내가 너무 괴롭거나 일을 제대로 못 할 때, 남이 너무 괴로워하거나 내가 일을 제대로 못한다고 할 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강보건의 날’행사 개최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2022년도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6월 9일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구취측정 검사를 진행하고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치아 그림 색칠하기, 의사 가운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하여 구강보건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내원객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선물했으며, 45세 이상 성인에게는 구강검진을 실시해 건강한 첫 번째 큰 어금니 4개를 가지고 있는 환자에게 선물을 증정했다. 

또 OX 퀴즈를 통해 구강보건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물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병원 내원객과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칫솔질 교육 등 즐거운 이벤트를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구강보건의 날에 맞추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 기본계획이 좋은 결실을 맺어, 구강 건강 증진으로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모든 치과계가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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