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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향후 유행 예측결과는? 2주 후 일평균 1만명 내외 감소 예측 - 3차접종 완료시 미접종자 대비 중증진행 위험 95.5% 감소
  • 기사등록 2022-06-07 23: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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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코로나19 유행은 증감을 반복하겠지만 당분간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감소폭은 2주 후 일평균 1만명 내외로 감소(6개 기관 중 4개 연구진)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국내외 연구진들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수행한 향후 발생 예측을 종합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재원중 중환자, 2주 후 100명 미만 감소 예측 등 

재원중 중환자도 당분간 감소해 2주 후 100명 미만으로 감소(3개 기관 중 2개 연구진)할 것으로 예측했다.

(표)코로나19 국내 발생 예측(5.31~6.3일 분석)

5월 31일부터 6월 3일 예측 종합 결과이며, 주기적 업데이트에 따른 변동이 가능하다. 

국내외 연구진들이 주기적으로 유행상황을 모형에 반영함에 따라, 예측 결과의 변동 가능성이 크지만, 유행 상황에 대비·대응 하기 위해 예측 결과를 활용하고 있다.

국내외 연구진들은 “유행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백경란 청장)에 따르면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5% 감소된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2.0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3배가 높았다.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5.5%,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70.1% 낮다. 

(표)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5.29.기준)

추진단은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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