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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제약사 이모저모]메디톡스코리아, 길리어드,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암젠코리아, 한국BMS제약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6-06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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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메디톡스코리아, 암젠코리아, 한국BMS제약, 한국화이자제약 등 소식은 다음과 같다. 


◆메디톡스코리아,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허가 신청 완료

메디톡스코리아(대표 주희석, 오경석)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에 미간주름 개선을 적응증으로 신규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 MBA-P01)’의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5월 31일 밝혔다.

‘뉴럭스’는 ‘MBA-P01'의 공식 제품명으로 새로움(NEW)과 빛의 세기를 나타내는 ‘럭스(LUX)’가 결합돼 ‘새로운 빛’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뉴럭스’는 개선된 최신 공정을 적용하여 불순물에 의한 오염 가능성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균주 배양 과정에서 비동물성 배지만 사용했으며, 화학물질 처리 과정을 원천 배제하여 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다.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된 ‘뉴럭스’는 지난 2020년 9월 호주에서 임상 2상을 마쳤으며, 지난 4월 3상 임상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메디톡스코리아 주희석 대표는 “이번 허가 신청으로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출시가 최종 단계에 들어섰다”며, “뉴럭스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글로벌 톡신 시장을 석권하는 게임 체인저로 성장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또 “해외 국가별 허가 획득과 추가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디톡스는 메디톡스코리아 등 계열사와 함께 톡신 시장 재편을 위한 포트폴리오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 최초로 배양 과정에서의 동물성 배지 배제와 내성 발현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비독소 단백질 제거를 동시에 적용한 150kDa 크기의 톡신 제제 ‘코어톡스’와 세계 유일의 액상형 톡신 제제 ‘이노톡스’ 등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개발한 메디톡스는 미국 등 선진 시장 진출을 위해 신제형 톡신 제제 ‘MT10109L’의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분석 중이며, 2024년 미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길리어드,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행복 나눔’ 진행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가 지난 5월 31일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어르신, 저소득층 등 건강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냉방물품 160세대분량을 서울시 중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길리어드가 중구청을 통해 진행한 세 번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지원물품은 지난 두 차례와 마찬가지로 길리어드의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 ‘행복 나눔’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건강취약계층이 다가오는 폭염에 대비하여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의 참여를 통해 냉방물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보다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암젠코리아-한국보건산업진흥원 ‘피칭데이(Pitching Day)’ 참가 모집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금) ‘피칭데이(Pitching Day)’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13일(수)까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올해 최초로 진행되는 ‘피칭데이’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혁신 기술 및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하여 수상자에게 상금과 함께 글로벌 바이오테크 리더인 암젠과의 R&D 멘토십 기회를 제공한다.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피칭데이’ 행사에서 모집하는 희망협력분야는 신약 탐색(Drug Discovery)과 첨단 기술(Emerging Technology)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은 2개 분야 중 1개 부문을 택하여 자체 보유한 혁신 기술 및 역량을 소개하는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1차)과 암젠코리아(2차)이 지원서를 공동심사하여 8개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 기업 또는 기관에는 기술 발표회(pitching event)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2022년 9월 2일(금) 진행될 예정인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1~3등을 수상한 3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게는 총 8,0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1등 기업의 경우, 상금과 함께 특전으로 암젠 글로벌 R&D 부서와의 멘토십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암젠코리아 의학부 김수아 전무는 “암젠은 혁신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투자로 세계적인 생명공학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 특히 과학적 성과에 기반한 R&D 네트워킹은 암젠이 탄탄한 파이프라인을 갖출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며,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피칭데이’ 행사는 암젠에게 오픈 이노베이션이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기업의 핵심 가치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피칭데이’ 행사에서 특전으로 제공할 ‘멘토십’ 기회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내에서 유력한 플레이어로 성장하는 데 마중물이 되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제약바이오산업단 김용우 단장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암젠코리아와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개방형 협력을 바탕으로 진화해 온 미래 먹거리 산업인 만큼, 암젠코리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피칭데이’ 행사에서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세계적인 바이오테크 암젠과의 직접적인 교류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해 혁신 신약 개발이라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한국BMS제약-진흥원-서울바이오허브,‘서울 BMS 이노베이션 챌린지’ 공모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이 서울특별시, 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와 함께 ‘서울 BMS 이노베이션 챌린지(Seoul BMS Innovation Challenge)’를 진행, 오는 6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내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서울 BMS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심각한 질병으로부터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기술을 발굴 및 육성하고자 한국BMS제약, 서울특별시, 보건산업진흥원, 서울바이오허브가 함께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개방형 혁신) 파트너링 프로그램이다.

지원분야는 ▲종양질환, ▲혈액질환, ▲심혈관질환, ▲면역질환, ▲섬유화증, ▲신경과학, ▲중개의학, ▲세포치료, ▲디지털헬스, ▲연구조사기술 총 10개의 영역이다.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분야의 창업일로부터 10년 미만 업력의 중소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이후 서류심사 및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최종 선정되는 2개 기업에는 연구지원금 총 8천만원(기업당 4천만원)과 함께 2년의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혜택이 제공되며, 연구개발 및 기술상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BMS 본사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코칭 및 멘토링 기회가 주어진다.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지원된다.

한국BMS제약 김진영 대표는 “1997년 한국BMS제약 설립 이래 지난 25년간 국내 환자들의 삶을 보다 건강하게 변화시켜올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한국 정부 및 바이오·의료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이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서울 BMS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미래의 한국, 한국을 넘어 전세계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켜 나아갈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 BMS 전략 및 비즈니스 개발 총괄 디렉터 팡 장(Fang Zhang)은 “오픈 이노베이션 분야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은 바이오·의료 분야 수준과 정부의 관심도가 높은 국가들로, BMS는 이 국가들과 일찍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해 운영해왔다”며, “BMS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이번 챌린지 프로그램은 제약 분야를 중심으로 10개의 광범위한 치료 영역에서 진행되는 만큼, 오픈 이노베이션의 차별화된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BMS의 미션과 같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세계 환자들의 삶을 더욱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BMS 본사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심도깊은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GMP 준수 및 시스템 기반의 데이터 완전성 대응전략’ 세미나 개최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대표이사 박영호)가  지난 5월 27일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GMP 준수 및 시스템 기반의 데이터 완전성 대응전략’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특강을 통해 최근 GMP준수 관리 강화에 따른 변화된 국내 규정을 살펴보고 GMP준수를 위한 시스템 기반의  데이터 완전성 이슈 대응 및 시스템 비전 등을 조망했다. 

또 이날 세미나에서는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솔루션 부스가 설치돼 각 솔루션을 체득하는 기회도 가졌다. 


참가자들은 ▲SAP(ERP) ▲EDMS(전자문서관리시스템) ▲LIMS(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 ▲CSV(Computer System Validation) ▲RPA(로봇자동화) ▲네이버웍스(그룹웨어) 등 총 6개의 솔루션 부스를 통해 실제 시연 영상을 시청하고 담당자와 소통하며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의 기술력을 체험했다.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 박영호 대표는 “IT솔루션 구축을 통해 데이터 완전성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계기로 삼을 수 있고, 솔루션 검토 전 정보전략계획(ISP) 과정과 성공한 사업현장의 벤치마킹이 필수요소이다”며, “아이디에스앤트러스트는 제약∙바이오업계가 GMP 준수를 위한 데이터 완전성을 이해하고 시스템 대응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글로벌 수준의 IT토탈 솔루션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다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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