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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주 주간 위험도…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평가 - 신규 확진자·사망자·위중증 확진자 감소, 병상 대응역량 안정세
  • 기사등록 2022-05-31 23: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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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주 주간 위험도는 신규 확진자 및 사망자·위중증 확진자의 지속적인 감소세를 고려해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 단계로 평가됐다.

이에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발생 및 대응역량이 안정화됐다”며, 재유행 대비 대응체계의 정비를 당부했다.

(표)5월 4주차 종합평가 결과

◆주간 신규 발생 3월 3주 이후 최근 10주간 지속 감소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3주 이후 최근 10주간 지속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에 따르면 5월 4주(5.22.~5.28.) 주간 확진자 수 12만 9,337명, 주간 일평균 1만 8,477명이 발생해 전주 대비 28.9%했다.

감염재생산지수(Rt)는 0.82로 9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지만 감소세는 다소 둔화됐다. 

모든 연령대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감소했고, 10대 및 20대에서 여전히 높은 발생률을 유지 중이다.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은 높은 3차접종률과 4차접종 시작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발생률이 낮고 발생 비중도 낮아지고 있다. 

◆신규 위중증·사망 감소  

5월 4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148명으로 전주 대비 21.3% 감소, 사망자는 228명으로 전주 대비 8.8% 감소했다.

(표)주간 위중증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5.28. 0시 기준)

▲80세 이상 누적 사망률 최고 

5월 28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46.7명(치명률 0.13%)이다.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674.1명(치명률 2.68%)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49.7명(치명률 0.64%), 60대는 39.9명(치명률 0.16%)으로 나타났다.

▲사망자 분석 결과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 

5월 4주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90.4%(20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80대 이상이 55.4%(124명), 70대가 23.7%(54명), 60대가 12.3%(28명)이었다.

△접종력 

60세 이상 전체 인구 중 미접종자 및 1차접종자 비율이 4% 내외이다.

하지만 사망자 중 미접종자 및 1차접종자의 비율은 36.9%(76명)로 미접종자 및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기저질환 

사망자들에서 확인된 기저질환은 고혈압·뇌경색·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치매 등 신경계 질환, 당뇨병·갑상선질환 등 내분비계 질환이 많은 상황이다. 

◆병상 가동률 안정세

4월 중순 이후 확보 병상이 단계적 감축에도 병상 가동률이 유지되며, 대응역량의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중환자와 준-중환자 확보 병상이 감소하는 가운데 병상 가동률도 감소하며, 10%대로 유지되고 있다. 

(표)주간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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