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월 31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 국립암센터, 아주대, 한국원자력의학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31 23:18:55
기사수정

5월 3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국립암센터·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2022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 진행 

국립암센터 중앙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가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2022년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암생존자의 날’은 미국에서 1988년 6월 5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6월 첫째 주에 진행돼 왔다. 국내에서는 2019년부터 매년 6월 첫째 주를 암생존자 주간으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암생존자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립암센터는 전국 12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SNS 이벤트, 공모전, 전시회 등 다양한 홍보행사와 건강강좌를 전국적으로 진행한다.

‘암 너머 건강한 일상(Living Healthy Life Beyond Cancer)’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암생존자 주간 캠페인은 암생존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암생존자와 가족들이 암 치료 후 건강하게 일상생활 및 사회 복귀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암생존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함께 참여해 암생존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6월 3일(금)에 진행되는 ‘암생존자 주간 슬기로운 건강강좌’는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암생존자의 림프부종 관리와 예방(윤진아,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암생존자의 몸, 활기차게 다시 산다는 것은(양은주, 대림성모병원 교수) ▲암 재발의 두려움에서 만나는 자유(유은승,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 ▲근거 기반의 암생존자 영양관리(김정선, 국립암센터 교수) ▲알쓸도팩: 알아두면 쓸모있고 도움되는 팩트체크(김소영, 국립암센터 임상영양실장)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강좌는 당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암생존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은 “암환자의 5년 생존율은 70.7%에 달하며 암 유병자는 215만명에 육박한다. 암생존자의 증가와 더불어 국립암센터는 앞으로도 전국 13개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암생존자와 가족들의 어려운 점들을 파악해, 지속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 원내강사 ‘꿈지기’ 양성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5월 26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동화바이오관 7층에서 원내 강사 ‘꿈지기’에 대한 임명식과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제 1기 꿈지기는 공개 접수 및 추천을 받아 총 28명이 선발됐으며, 앞으로 병원트렌드, 직무능력 및 전문성 개발, 커뮤니케이션, 기타 교양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교직원들의 직무능력을 향상을 위한 직종별 직급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등 도입하며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원내 강사 양성은 고려대의료원이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활용하는 동시에 교직원 간 업무 스킬과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의의가 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원내 강사 임명 및 원내 교육 활성화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고려대의료원을 위한 자체 동력을 확보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확산으로 조직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젠셀메드 창업 스토리 공유회 개최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박종훈)이 5월31일 제1연구동 세미나실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구원 창업기업 (주)젠셀메드 창업 스토리 공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젠셀메드는 방사선의학연구소 권희충 박사가 지난 2019년 설립한 항암바이러스 신약개발 1호 벤처기업이다.

(주)젠셀메드가 개발 중인 항암제는 항암바이러스인 허피스바이러스에 특정 단백질을 결합시켜 암 세포에 발현되는 여러 종의 종양 표지자를 표적으로 하여 항암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치료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공유회에서 권희충 대표는 항암바이러스 연구기술의 창업 동기에서부터 사업화 과정 및 위기 관리 등에 이르는 생생한 현장 경험을 전하고 창업 희망자를 위한 각종 제도와 혜택 등을 공유했다. 

박종훈 원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연구기술을 발굴하고 지원제도를 확충해 연구원 기업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대의료원-㈜나노엑스, ㈜스윙크와 업무협약 체결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나노엑스(대표이사 김일웅), ㈜스윙크(대표이사 양희세)와 연이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술교류, 공동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 산학협력 동반 성과 창출 등을 위한 본격적인 협렦에 들어갔다.

박해심 아주대의료원장은 “아주대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중심병원으로서 글로벌 기업인 ㈜나노엑스 등 첨단·신기술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사업화 활성화를 선도함으로써 첨단의료산업 육성에 더욱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988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에스티팜,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헤일리온 코리아, 한국MSD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4월 2일 병원계 이모저모③]국립암센터, 일산백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3월 제약사 이모저모]레졸루트, 셀트리온,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오가논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