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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병원계 이모저모②]명지병원, 서울성모, 고신대, 국립중앙의료원, 대구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25 23: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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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명지병원-글로벌케어, 의료소외계층 지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지난 24일 이 병원 뉴호라이즌힐링센터에서 사단법인 글로벌케어(회장 박용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세철 의료원장과 김형수 사랑나눔기금위원장, 글로벌케어 백은성 대표와 임대성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 보편적 건강권 보장과 기본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필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자연재해 및 분쟁지역을 대상으로 한 재난의료 구호활동 ▲각 기관이 축적한 지식과 경험 공유 등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세철 의료원장은 “명지병원은 ‘병들어 서러운 마음만은 없게 하리라’는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사회공헌 및 사랑나눔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글로벌케어와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고신대병원, 암성통증 캠페인 진행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25일 장기려기념센터 1층 로비에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암성통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마약성 진통제는 중독된다? 강한 진통제를 미리 쓰면 나중에 쓸 약이 없다? 등의 OX퀴즈를 통해 통증의 오해와 진실을 알리고, 통증안내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국립중앙의료원‘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REBOA) 시뮬레이션 교육’진행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오는 27일(금) 전국 공공의료기관에 재직하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REBOA) 시뮬레이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대량 출혈이 동반된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낮추는 등 지역 공공의료기관 의료진의 중증의료 역량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 오영아 센터장은 “‘대동맥내 풍선폐쇄 소생술(REBOA)’은 중증응급 및 외상환자 발생시, 의료진이면 누구라도 시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필수의료서비스 질 향상 및 지역 의료진의 진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성모병원, 난치성 혈액질환자 신장이식 성공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신장내과 양철우·정병하 교수, 혈관·이식외과 윤상섭·박순철 교수)과 가톨릭혈액병원 진료팀(소아청소년과 이재욱 교수)이 난치성 혈액질환을 앓고 있는 말기 신부전 환자 김 모 씨(32세, 남)에게 신장이식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김 씨가 앓고 있는 X-linked 혈소판감소증은 유전성 면역결핍 질환으로 비정상적 항체(면역글로불린) 생산, T 세포의 기능 부전, 혈소판 감소 등을 특징으로 하는 난치성 혈액질환이다. 

김 씨와 같이 말기 신부전이 동반된 경우 혈소판 감소나 면역세포 기능 부전으로 인한 출혈 경향, 면역기능 저하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박순철(혈관·이식외과 교수) 장기이식센터장은 “난치성 혈액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신장이식팀과 진료팀 간의 긴밀한 협진을 토대로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해 안전하게 신장이식을 시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 개최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대구병원(병원장 정희)이 5월 25일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요 행사로는 10주년 기념영상 시청, 10주년 축하 LED 퍼포먼스, 직원 및 가족 화합 콘테스트 시상, ESG 경영선포, 축하공연, 직원 섬김 활동 등 대구병원 1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기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앞으로의 비전을 공표하는 선포식 등이 진행됐다. 

대구병원은 새로운 비전으로 ‘최고 수준의 재활치료로 건강한 미래의 기준이 되는 병원’으로 신뢰받는 전문 재활서비스 제공으로 건강한 의료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병원의 미래상을 담고 있다. 

강순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10년 간 병원을 방문한 환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친절하고 전문적인 재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결과 국내 유수의 재활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끊임없는 교육과 연구를 바탕으로 첨단 재활진료 분야를 집중 육성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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