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월 의료기기 이모저모⑪]GE헬스케어 코리아, 뷰노메드 딥카스, 아크릴, 엔에프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26 09:00:04
기사수정

의료기기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GE헬스케어 코리아-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프로그램 개발 및 시스템 구축 협력

GE헬스케어 코리아와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흉부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시스템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흉부 초음파 검사 방법, 해석 및 시술, 보험급여 기준 등 흉부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관리 및 인증 등의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GE헬스케어 코리아는 이동형 초음파 베뉴 시리즈(Venue family)와 휴대용 초음파 브이스캔(Vscan) 등과 관련된 학회의 교육 프로그램과 시스템 개발에 협조한다. 

이를 통해 양측은 흉부 초음파 진단 분야를 선도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흉부 초음파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 및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심재정 이사장은 “흉부 초음파의 급여화와 함께 중환자실 뿐만 아니라 일선 환자들의 폐질환 감별 및 치료 방침 결정에 흉부 초음파의 필요성과 활용 요구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흉부질환에 특화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하여, 우리 학회에서 흉부 초음파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마련과 관련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게 됐다”며, “GE헬스케어와 협력해 흉부초음파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호흡기내과의 진료 효율성을 높여 환자에게 더 나은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은미 사장은 “국내 흉부 초음파 교육 개발과 시스템 구축을 위해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GE헬스케어는 글로벌 메디테크 및 진단 분야의 선두 기업으로, 의료진의 편의와 효율을 높이는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GE헬스케어의 디지털 기반의 영상 진단 솔루션을 통해 흉부 질환 환자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진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뷰노메드 딥카스™, NECA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 확정…비급여 사용 가능

뷰노(대표 이예하) 인공지능 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인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NECA)로부터 선진입 의료기술로 확정됐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메드 딥카스™는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져 의료현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향후 건강보험 수가 진입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됐다.

AI 의료기기가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대상으로 확정돼 선진입 의료기술로 결정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뷰노메드 딥카스™는 지난 1월 보건복지부가 공포한 개정 ‘신의료기술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평가 유예(2년) 및 신의료기술평가(약 1년) 기간을 포함하여 최대 3년간 의료 현장에서 비급여로 사용되며 임상적 근거를 쌓을 수 있다.


이번 유예 결정으로 뷰노는 뷰노메드 딥카스™의 영업과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비급여 사용을 통한 실사용 데이터(real-world data) 구축을 통해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수가 진입을 위한 임상적 근거 축적 및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뷰노 이예하 대표는 “뷰노메드 딥카스™의 선진입 의료기술 확정은 정부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을 통과한 첫 번째 인공지능 의료기기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뷰노는 환자 안전은 물론 예방의료와 미래의료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의료기기 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아크릴-삼성서울병원, AI기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관리 시스템’ 공동 개발

㈜아크릴이 삼성서울병원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AI 기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건강관리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 건강관리 시스템’은 삼성서울병원 (AI연구 센터 정명진 교수팀)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아크릴이 AI 시스템을 개발한 공동 연구사업의 결과이다.

주기능은 사용자가 입력한 자가 측정 데이터(체온, 호흡수, 맥박수)와 현재 상태(증상)를 관리하고, AI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에게 병원 방문 필요성을 예측하여 추천하는 것이다.

전남대병원, 보라매병원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 결과, 한번의 측정 결과로도  높은 예측 성능을 보였고, 일정한 간격으로 측정하여 보다 많은 데이터를 입력할 시 더욱 높은 정확도를 확인했다.


◆(주)엔에프, 브라질, 멕시코에 산소공급시스템 8,550만 달러 계약

산소테크 헬스케어 기업인 (주)엔에프가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 MOSS 제품의 브라질, 멕시코 수출 계약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본격적인 남미 수출 시장 개척에 나섰다.

남미 첫 수출 시장으로 브라질과 최초 2년 간 30만달러 상당의 제품 수출을 시작으로 5년 간 총 8,400만달러의 계약 체결을 확정했다.

이어 멕시코에도 약 150만달러의 수출 계약과 함께 현지 파트너사를 통한 영업 및 AS망 구축에도 합의했다.

코로나19로 의료 현장의 붕괴를 경험한 남미의 경우, 기존 산소통에 의존해 환자에게 산소를 공급해 오던 방식에서 보다 안정적인 중앙집중식 산소공급 시스템으로의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향후 남미 시장 수출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엔에프 이상곤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은 기존 인도 시장에 이어 남미라는 새로운 수출 시장 개척이란 성과와 아울러 엔에프 의료용 산소공급시스템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활용하겠다”며, “5년이라는 장기 계약인 만큼 현지 파트너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정적인 제품 공급에 최선을 다해,  추가 계약 유치는 물론 수출 시장 확대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4976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위드헬스케어
한국화이자제약
GSK2022
한국얀센
한국MSD 202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