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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 창립10주년 기념 제20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 ‘동영상으로 배우는 핵심 복부초음파’ 발간, 교육센터 운영 등
  • 기사등록 2022-05-23 07: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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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임상초음파학회(회장 김진오, 이사장 박창영)가 지난 5월 22일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약 700명이 등록한 가운데 제20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김진오 회장 및 박창영 이사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여러학회 활동들이 위축되어 있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개원가 및 전공의 초음파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 학회를 운영한 결과 그동안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오기 어려웠던 회원들의 등록이 상당히 많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공의, 전임의는 물론 군의관, 공중보건의사 등 그동안 오프라인교육에 참석이 불가능했던 다양한 직종에서 온라인 학술대회를 등록해 최신초음파 지식 및 술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장점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대면학회 중심+온라인 재방송  

하지만 이번 학술대회는 현장참여를 원하는 회원들의 요구에 대면학회로 마련됐다. 


대한내과학회에 인정한 초음파 지도전문의 교육 및 내과전공의를 위한 초음파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 오프라인 학술대회 참석을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온라인 재방송도 운영한다.

온라인 재방송 수강은 사전에 신청한 회원들에 한해 가능하고, 5월 23일(월)정오부터 6월 1일(수)자정까지 10일간 운영한다. 

◆창립 10주년 기념 특강 등 운영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아 특강으로 해외연자를 포함한 우수한 강사진도 준비해 관심을 모았다.

또 ‘동영상으로 배우는 핵심 복부초음파’도 발행했다.


박창영 이사장은 “회원들 진료에 도움이 되도록 갑상선, 심장, 유방초음파 등도 순차적으로 시리즈로 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센터 운영재개 준비 등 

그동안 코로나19로 제대로 운영하기 힘들었던 교육센터 재가동 준비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창영 이사장은 “그동안 교육센터를 운영해 직접 전공의 교육 및 회원들의 초음파 실습을 진행해 왔다”며, “실제 환자를 진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Clinical Ultrasound도 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학회들과 협력 강화 및 초음파 급여화 대응 

지난 몇 년간 복부초음파부터 유방, 심장, 갑상선 초음파 등 급여화가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앞으로 근골격계 초음파 급여화도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진오 회장 및 박창영 이사장은 “건강보험재정의 급격한 악화 및 민간보험회사의 반사이익에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다”며, “이에 여러학회와 공조해 각종 초음파의 급여화가 적절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대한간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초음파의학회, 대한외과의사회 등과 mou를 체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표준영상에 대한 포스터도 제작,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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