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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ST, 한국 노바티스, 엔지켐생명과학. 제뉴원사이언스, 한국팜비오, 셀트리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5-24 06: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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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한국 노바티스, 엔지켐생명과학. 제뉴원사이언스, 한국팜비오, 셀트리온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ST, ‘제1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1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을 오는 6월 12일(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래 꿈나무인 중학생을 대상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실로 열린다.

행사 참가를 원하는 중학생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및 컴퓨터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4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6월 27일(월) 행사 홈페이지 발표 및 합격자에게 개별 통보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7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총 5일간 ‘기후 위기 속 생물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실천 방안’이라는 주제로 생물 다양성, 쓰레기의 재탄생 등의 온라인 강의와 지구를 지키는 오프라인 플로깅 수업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운다.


◆한국 노바티스, 희귀질환 극복의 날 맞아 ‘유전 재발열 증후군’ 테스트형 인포그래픽 공개

한국 노바티스㈜(대표 유병재)가 5월 23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자가 염증 희귀 질환인 ‘유전 재발열 증후군(Hereditary recurrent fever syndromes)’의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 인포그래픽은 “고열이 또? 발진이 또?”라는 단어를 제시해 ‘유전 재발열 증후군’의 차별적 주요증상을 알아챌 수 있게 하고, 테스트형 구성을 통해 질환정보 탐색 및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돕는다.

현재 국내에서는 유전 재발열 증후군 중 ▲크리오피린 관련 주기적 증후군(CAPS), ▲종양괴사인자 수용체 관련 주기적 증후군(TRAPS), ▲고면역글로불린D증후군/메발론산 키나아제 결핍증(HIDS/MKD) 및 ▲콜키신으로 치료가 어려운 가족성 지중해 열(FMF) 에 대해 노바티스의 ‘일라리스’가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상태다.

한국 노바티스 임상의학부 면역질환팀 이근성 이사는 “유전 재발열 증후군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함에도 질환 인지도가 낮아 조기에 질환을 알아차리고 진단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고 진단 이후에도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라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이다”며, “매우 치명적인 질환임에도 치료 선택권이 거의 없는 유전 재발열 증후군에 대한 관심 제고 및 환자들의 치료 환경이 나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EC-18 임상성과 발표

엔지켐생명과학(대표이사 손기영)은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2년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 참가하여 구강점막염 임상 성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오클라호마 대학교의 방사선 종양학 전문의 크리스티나 헨슨 교수가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치료를 받는 두경부암 환자에서 발병된 중증 구강점막염(SOM)에 대한 EC-18의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효능을 확인한 임상 2상의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회장은 "미국 임상종양학회에 구강점막염 치료제의 임상적 성과를 발표 하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이후 라이선싱 아웃과 임상 3상을 준비하고,방사선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들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시험도 계획이다"고 밝혔다.


◆제뉴원사이언스, 오준교 연구소장 영입

제뉴원사이언스(대표 이삼수, 이하 제뉴원)가 R&D 역량 강화를 위해 오준교 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준교 연구소장 영입을 통해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CDMO로서의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오준교 신임 중앙연구소장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 약제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까지 휴온스 중앙연구소의 연구소장으로 근무했다. 

제뉴원 이삼수 대표는 “국내 1위 CMO라는 기존 제뉴원의 명성에서 글로벌 리딩 CDMO로 나아가기 위해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연구부문 전문가의 영입하게 됐다”며, “현재 적극적인 연구개발 및 생산 효율 증대를 최우선으로 경영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 연구결과 발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가 지난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 5회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IMKASID 2022)'에서 알약장정결제 오라팡과 2L(리터) PEG 장정결제의 안전성,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에서 영남대학교와 계명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북대학교 등 대구ㆍ경북지역 대학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 연구진이 110명의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상대로 한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과 2L(리터) PEG 장정결제의 안전성, 유효성 비교평가’ 결과 다음번 대장내시경 검사 시에도 오라팡을 사용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94.5%로 비교군 75%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봉길 회장은 “27개국 850명 이상이 온라인, 현장 참석한 권위있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오라팡에 관한 다양한 임상결과들이 공유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오라팡 뿐 아니라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여 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 글로벌 임상 3상 개시

셀트리온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인 'CT-P47'의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 제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3상에 착수했다. 

이미 지난해 7월 CT-P47 임상 1상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며, 동시에 글로벌 임상 3상도 이달 착수해 임상 결과 확보와 허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임상 3상은 유럽 내 총 448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을 대상으로 CT-P47와 악템라의 유효성과 안전성, 약동학 및 면역원성 등의 비교연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T-P47’의 오리지널 의약품 악템라는 로슈(Roche)가 개발한 블록버스터 치료제로 △류머티스 관절염 △전신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 △거대세포 동맥염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CT-P47이 출시되면 앞서 출시한 램시마, 유플라이마와 함께 류마티스관절염을 비롯한 글로벌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며, "CT-P47의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빠른 시일 내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이 환자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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