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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간호조무사노동조합, 5월 15일 설립 총회 개최 - 간호조무사 노동존중 시대 서막
  • 기사등록 2022-05-16 22: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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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들이 지난 15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전국에서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간호조무사노동조합(이하 전국간무사노조) 설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간호조무사노동조합 설립을 주도해온 간호조무사노조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해, 간호조무사협회 중앙회 임원 및 시도회장, 병원간호조무사 대표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성공회대 하종강 교수가 ‘우리는 왜 노동조합을 설립하는가’라는 주제로 노동 강의를 진행했으며, 전국간무사노조 설립 경과보고, 노동조합규약 제정, 전국간무사노조 초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설립선언문 채택 등 간호조무사 노동자들의 새로운 역사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이어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곽지연 회장이 격려사를 전했으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전국간무사노조 설립을 영상으로 축하했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 권익향상과 처우개선을 위해 간호조무사노동조합 설립에 대한 요구가 계속 있었는데, 드디어 오늘 그 결실이 이뤄졌다”며, “열악한 노동환경과 처우로 인해 가슴에 한이 맺히고 눈물 흘려야 했던 간호조무사를 열심히 대변해 줄 것이다”고 축하했다. 

영상으로 축사를 전한 국회 이수진 의원은 “간호조무사 노동조합이 생긴다는 것에 너무 설레었다. 노동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노동 동지로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간호조무사 노동자 처우개선을 위해 같이 힘 모아서 뛰겠다”고 전했다. 

전국간무사노조는 이날 설립 선언문을 통해 “간호조무사 노동자들의 새로운 역사의 주인이 되자”며,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 간호조무사 노동자들이 겪는 다양한 차별을 철폐하고,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국을 하나로 묶는 ‘전국간호조무사노동조합’ 건설은 전국 85만 간호조무사 노동자들의 희망으로 새로운 세상을 만들 힘찬 첫 걸음이자 인간다움을 선언하는 ‘인간선언’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간호조무사 노동자들의 저임금을 철폐하고, 의료 현장의 다양한 차별을 철폐하여 노동기본권 확보를 통해 노동 인권을 올바르게 정립할 것이다”며, “간호조무사 노동자들의 단결을 강화하는 데 매진할 것이며, 이러한 우리의 단결은 보건의료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당당한 간호조무사 노동자로 거듭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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