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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감초 ‘미백 화장품 소재’로 가능성 확인
  • 기사등록 2022-05-16 1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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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감초의 미백 성분을 높이는 연구를 통해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연구팀이 국내산 감초를 130도(℃)에서 1시간 정도 열을 처리한(고온 고압 추출) 결과, 처리 전보다 감초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16%, 그 중 이소리퀴리티제닌 함량은 80%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또 열처리 전보다 항산화 효과는 70% 높아졌고, 갈색 색소인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20% 증진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2021년 9월 국제 학술지인 ‘분자생물학의 최근 이슈(Current Issues in Molecular Biology)’에 게재됐고, 관련 특허 출원도 마무리했다.

또 이번 실험에 사용된 ‘재래종’ 감초와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감초 품종 ‘원감’의 열처리 추출물은 국제화장품원료집(ICID)에 등재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이들 감초 소재를 다양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특용작물이용과 김금숙 과장은 “약용작물의 새로운 기능성을 탐색하던 중 국내산 감초에 피부를 희게 하는 폴리페놀 성분이 많이 들어있음을 확인하고, 열을 처리하는 가공 과정을 통해 이 성분의 함량을 더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며, “폴리페놀 성분인 ‘이소리퀴리티제닌(isoliquiritigenin)’은 감초의 대표적인 기능성분으로 항산화, 미백 등 다양한 기능성이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특용작물을 이용한 화장품 소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천연 화장품 산업에 기여하고 농가 소득에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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