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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 감염병 대응 구체화…‘코로나19 대응TFT+상기도바이러스감염 연구회’ 발족 - 코로나19 대응 활동 구체화 등 추진
  • 기사등록 2022-04-23 23: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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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비인후과학회(이사장 김세헌, 세브란스병원)가 코로나19를 계기로 대규모 감염병 발생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대응TFT와 상기도바이러스감염 연구회를 발족했다.  


◆코로나19 대응TFT…교육&정보, 홍보, 대관업무 등 

코로나19 대응TFT(위원장 김정수, 경북대병원)의 역할은 코로나19는 물론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기도 바이러스감염에서 교육&정보, 홍보, 대관업무 등을 실행하는 구조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의료현장에서 직접 진료와 검사를 실시하는 일차의료진들과 학회의 유기적인 관계 유지, ▲업데이트된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기회 마련, ▲개원의가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상기도 바이러스감염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표)대한이비인후과학회 COVID19 대응 TFT 역할 흐름

김정수(대한이비인후과학회 부이사장)위원장은 지난 22일 기자간담회에서 “이전부터 학회 내에서 해왔던 코로나19 대응 활동을 구체화한 조직이다”며, “코로나19가 없어지면 TFT도 해체되겠지만 코로나19 TF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감염병 사태에서도 그에 맞는 TFT를 구성해 즉각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상기도바이러스감염연구회

상기도바이러스감염연구회(회장 장용주, 서울아산병원)도 신설, 발족됐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상기도 바이러스 질환 연구와 치료에 대한 회원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상기도바이러스감염연구회를 발족하고, 지난 22일 첫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장용주 회장은 “연구회를 기반으로 이비인후과 의사들에게 바이러스 관련 기본 교육은 물론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를 비롯한 상기도 바이러스의 병태생리 등을 교육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미 저변은 갖춰져 있기 때문에 회원들의 역량을 모으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코로나19 후유증인 롱코비드(Long Covid)에 대해서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롱코비드 기준 정립 등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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