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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아ST,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비보존, GC녹십자, 바이엘, 메디포스트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4-15 03: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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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현대바이오사이언스, 비보존, GC녹십자, 바이엘, 메디포스트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아ST,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기능성위장장애 4대 중증 질환 개선효과 입증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리티톤’이 기능성위장장애(FGID, 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 4대 중증 질환 개선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4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인천에서 개최된 ‘APNM 2022(Asian Postgraduate Course on Neurogastroenterology & Motility)에서 발표됐다.

이번 발표 내용에 따르면 모티리톤은 기능성소화불량증 부분에서 위 배출지연, 위 순응장애, 내장통증과민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위식도역류질환 부분에서는 만 65세 이상 비미란성역류질환 환자의 역류 증상을 개선했다. 기능성 변비 환자의 경우 대장통과시간(CCT)을 유의하게 단축시켰으며, 복부 불편감 및 복통, 배변 만족도 등 변비 관련 7개 증상을 유의하게 개선하며 하부위장관 개선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통해 복합적인 작용기전을 가진 모티리톤이 다양한 증상이 중복되어 나타나는 기능성위장장애에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임상적 연구를 실시해 기능성소화불량증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어버이날 선물 기부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지난 4월 6일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센터장 희유스님에게 2억 5,000만원 상당의 기능성 샴푸 5,280개를 전달했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성시준 전무는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희유스님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어떤 선물을 드려야할 지 고민이었는데 좋은 물품을 기부해주셔셔 감사하다고 답했다.


◆비보존 -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인재양성 프로그램 MOU 체결

비보존(회장 이두현)은 지난 5일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학부장실에서 고려대학교 심리학부(학부장 최기홍)와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 교육·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현장에는 이두현 비보존 회장과 최기홍 고려대학교 심리학부장, 최준식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 최은수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헬스케어 분야를 주도할 미래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교육설계·운영·평가 등에 있어 상호 자문 및 수행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및 원천 기술 콘텐츠 공동개발 △양 기관 우수·전문강사의 공동활용 △연구시설 및 연구정보 공동활용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기타 인재개발 관련 상호협력이 필요한 분야 등의 협력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비보존 이두현 회장은 “비보존을 비롯해 한국 제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장기적인 교육 투자가 필수적인 만큼, 산학협력을 통해 직접 헬스케어 인재 양성을 주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양 기관의 협력으로 연구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국내 임상 1상 승인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형 헌터증후군 치료제 ‘헌터라제ICV(intracerebroventricular, 개발명: GC1123)’의 임상 1상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등 국내 3곳의 기관에서 중증형 헌터증후군 환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약물의 안전성 및 효능을 평가한다.


‘헌터라제ICV’는 머리에 디바이스를 삽입해 약물을 뇌실에 직접 투여하는 치료법이다. 기존 정맥주사 제형의 약품이 뇌혈관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하지 못해 ‘뇌실질 조직(cerebral parenchyma)’에 도달하지 못하는 점을 개선한 제품이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희귀질환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이미 해외에서 상업화에 성공한 제품인 만큼 국내 환자에게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엘, 아순덱시안 심방세동 환자 대상 임상 2b상에서 안전성 관련 긍정적 결과 발표

바이엘은 최근 심방세동 환자에서 경구용 제11혈액응고인자(Factor XIa, FXIa) 억제제인 아순덱시안(asundexian)과 아픽사반(비(非) 비타민-K 경구용 항응고제,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이하 NOAC)의 안전성 프로파일 비교연구인 PACIFIC-AF임상의 긍정적인 데이터를 발표했다.


PACIFIC-AF임상 연구 결과에서 아순덱시안을 투여 받은 환자에서 아픽사반을 투여 받은 환자 대비 주요 평가변수(ISTH 주요 또는 임상적으로 관련 있는 비주요 출혈)의 출혈률을 67%까지(누적 발생률(incidence proportion) 0.33)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결과는 올해 미국심장학회 연례 학술대회(ACC. 22)에서 발표되었으며 동시에 ‘란셋(The Lancet)’에 게재됐다.


크리스찬 롬멜 바이엘 제약사업부 R&D 총괄은 “이번 임상 연구 결과는 아순덱시안의 메커니즘과 심방세동 환자 대상의 안전성 프로파일을 추가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며, “바이엘은 FXI(a) 억제제 프로그램을 통해 심혈관 질환으로 영향을 받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혁신적인 차세대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포스트, 1차 투자금 700억원 확보 북미 시장 진출 본격화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스카이레이크에쿼티파트너스(이하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이하 크레센도)에 발행한 전환사채(CB) 700억원이 납입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총 1,400억원 투자 계획을 밝힌 스카이레이크와 크레센도의 1차 투자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메디포스트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포스트는 북미지역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기업 투자를 위해 독점 협상 중이며, 카티스템, SMUP-IA-01 등의 무릎골관절염치료제를 미국과 일본 등에서 공격적으로 임상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SMUP-IA-01은 국내 임상 1상 데이터를 인정 받아, 1상을 생략하고 바로 2상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비용과 시간을 아꼈다는 평가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우호적인 최대주주의 충분한 자금 확보를 통해 해외 사업 진출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DMO 투자와 해외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기업 가치 제고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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