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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 회장·곽지연 간무협 신임회장, 간호단독법 저지 “상호협력 재다짐” - 국회 앞 간호단독법 반대 릴레이 시위 진행
  • 기사등록 2022-04-06 01: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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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신임회장이 간호단독법 저지를 위한 상호협력을 계속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필수 회장은 “의료시스템의 균열과 붕괴를 초래해 국민 생명을 앗아갈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간호단독법 제정을 반대하는 것이다. 지금은 직종을 막론하고 의료인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의료시스템을 유지하고 코로나19로부터 환자를 살려야 할 때이다”며, “그동안 홍옥녀 회장이 간호단독법 저지에 큰 힘이 돼주셨다. 간호조무사협회 21대 회장으로 취임한 곽지연 회장 역시 간호단독법 저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대한의사협회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더욱 긴밀히 공조해 국민건강 수호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곽지연 회장은 “간호단독법은 간호사 직역 이익만을 대변하는 법안으로, 83만 간호조무사의 사회적 지위를 악화시키고 장기요양기관 등에서의 일자리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비상대책위원회’의 행보를 측면에서 지원하고 참여해왔다면 이제부터는 적극 앞장설 것이다. 앞으로도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0개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끝까지 저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0개 단체들은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를 위해 지난 1월부터 국회 앞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7일(목)에는 국회 앞에서 더욱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간호단독법 철회 촉구를 위한 간호단독법 저지 10개 단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 집회’도 예정되어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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