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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연구의사회 제 30회 춘계학술대회 및 비만정보박람회 개최…약 1천명 참석 - 비만 환자 증가 속 현실적 치료법 등 공유
  • 기사등록 2022-04-04 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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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가 지난 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30회 춘계학술대회 및 비만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1,00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뜨거운 학구열을 보여주었다. 

또 약 50개 협력사들이 입점해 ‘비만정보박람회’ 다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코로나 시대로 달라진 생활습관에 따른 치료법 등 제시 

특히 비만 개론 강의장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높아진 비만율에 대해 조명하며, 코로나 시대에 달라진 생활습관을 본질로 한 치료법과 영양치료, 디지털치료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 비만환자 첫 방문부터 3개월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제 진료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전 강의가 진행돼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비만 체형 강의장

비만 체형 강의장에서는 생애주기별 비만치료와 주사시술을 통한 체형치료, 부위별 셀룰라이트 치료 노하우 강의가 진행됐다. 

비만클리닉의 진료영역 확장을 위한 색소치료와 리프팅, 쁘띠 시술 기초 강의도 많은 관심이 이어졌다. 


◆비만클리닉 개설을 위한 기초 워크숍 

‘비만클리닉 개설을 위한 기초 워크숍’은 마지막 비만약물 토론시간까지도 회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통계개발원에서 발표한 ‘국민 삶의 질 2021’ 보고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사태 이후 2020년 비만율은 전년대비 4.5% 증가해 38.3%를 기록된 만큼 우리 사회에서 비만치료는 많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김민정 회장은 “지난 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학술대회로 인해 아쉬웠던 많은 회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며, “꼭 치료해야하는 질병인 ‘비만’은 개원가에서 70~80%를 치료하고 있는 만큼, 개원가에서 비만/체형을 진료하고 있는 회원들이 임상과 이론을 겸비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학회의 뜻에 맞춰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다양하고 주옥 같은 강의들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코로나19감염증으로 인해 인스턴트 식품을 먹는 등 달라진 식습관과 운동부족으로 비만환자가 증가한 상황으로 더욱더 비만진료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체계화된 비만/체형 치료 가이드를 세우고, 비만을 전문가에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계속적인 학회차원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비만연구의사회는 ‘학술/ 연구/ 사회공헌’ 등 3가지 비전으로 2003년부터 시행하고있는 ‘비만제로 행복더하기’ 사회공헌 사업과 함께 ‘비만은 질병이다’ 라디오 캠페인을 통한 대국민 홍보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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