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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과학회 제64차 학술대회 하이브리드로 개최…최신 이과학 트랜드 만나다
  • 기사등록 2022-04-03 23: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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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이과학회(회장 구자원,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4월 2일~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약 500명 이상 참석한 가운데 하이브리드(온라인 및 오프라인)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각종 학술 심포지엄, 연구 발표,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헌(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학술이사는 “이번 학술대회는 2개의 방에서 다양한 심포지엄, 해외연자 특강, 자유연제 발표, 임상연구회 세미나, 비디오 세션 및 이과 술기와 검사의 판독 등을 통해 국내외 이과 질환 관련 최신 지견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학술대회 프로그램으로는 이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국내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이과학 트랜드를 주제로 Keynote lecture와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특히 Keynote lecture는 Politzer학회 Rubens Brito De Neto(브라질)회장이 ‘Jugular paraganglioma’에 대한 수술적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에 대해, Hiromi Kojima(일본)교수가 중이점막의 재생과 연관된 최신지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또 일본이과학회와 함께 구성한 Joint symposium에서는 일측성 난청에서의 이식형청각기기에 대한 업데이트와 전정분야의 첨단연구에 대한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과술기와 검사의 판독은 청각 및 전정기능검사의 기본이 되는 핵심 내용을 포함한 유익한 강의와 전기생리학적 검사에서의 필수지식들에 대해 짧은 시간이지만 알찬 강의로 이어졌다.

또 고막내 약물주입술, 환기관 삽입술, 이개혈종의 치료, 외래에서 간단히 처치할 수 있는 고막질환에 대한 비디오 강의를 통해 진료실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구자원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학회를 계기로 귀 질환 전문가인 우리 회원들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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