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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기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총 120.4만 명분 구매계약 체결 - 3월 말부터 MSD社 라게브리오 본격 사용
  • 기사등록 2022-03-29 0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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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확진자 증가에 따른 먹는 치료제 신속 도입과 추가확보, 치료제 효과 등을 감안해 3월 28일 현재 총 120.4만 명분의 먹는 치료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이자社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는 3월 25일 당초 76.2만 명분에서 20만 명분을 추가 구매해 96.2만명분으로 계약을 변경(3.25)했다.


◆국내도입 

국내에 기 도입된 화이자社 팍스로비드 16.3만 명분 외에도 3월 말부터 4월까지 총 46만 명분이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3월 말 도입 

3월 말 화이자社 팍스로비드는 8.4만 명분(3.25 4.4만, 3월 5주 4만), MSD社 라게브리오는 10만 명분(3.24 2만, 3.27 8만)이 도입됐다. 


▲4월…화이자社 팍스로비드 27.6만 명분 도입 예정

4월에는 화이자社 팍스로비드 27.6만 명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제약사와 협의 중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표)먹는 치료제 3월 말~4월 국내 도입일정 

◆국내 재고 현황 

화이자社 팍스로비드는 12.7만 명분 사용, 재고는 8만 명분이고, MSD社 라게브리오 3.26부터 3.27까지 500명분이 사용됐다. 

재고는 28일 도입되는 8만 명분까지 약 10만 명분이다. 


◆라게브리오 공급·처방 

3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 1.9만 명분을 감염병전담요양병원, 치료제 거점병원, 담당약국 등에 공급했고,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투여대상

투여대상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 내용 등을 고려해 △증상 발현 5일 이내, △60세 이상자, 40세 이상 기저 질환자, 면역저하자 중 △기존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사용된다. 

투여대상자 중 발열·숨참 증상이 있는 경우 또는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세 이상의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제의 투약을 우선 고려하도록 했다.


▲팍스로비드 우선 처방이 원칙

먹는 치료제 투여는 팍스로비드를 우선 처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병용 금기 약물 복용 등으로 투약이 제한되거나, 다른 치료제 사용이 어려운 경우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했다.

 

▲투약 제외 대상 

다만 식약처 긴급사용승인 조건 상 임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투약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유부, 가임기 여성과 남성 투여시 투약자에게 수유, 피임에 대한 설명과 교육이 필요하다.

▪ 수유부 : 영아에게 이 약으로 인한 약물이상반응 발생 가능성을 고려하여 이 약 투여 중 및 마지막 투여 후 4일간은 수유가 권장되지 않음

▪ 가임기 여성 : 가임기 환자에게는 이 약 투여 중 및 마지막 투여 후 4일 동안 효과적인 피임법을 정확하고 일관되게 사용하도록 교육함, 

▪ 가임기 남성 : 가임기 배우자와 성생활을 하는 환자에게 이 약의 투여 중 및 마지막 투여 후 3개월 동안 효과적인 피임법을 정확하고 일관되게 사용하도록 교육함


▲안전한 사용 위한 관련 자료 배포 

먹는치료제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지난 3월 25일 ‘치료제사용안내서(제6판)’를 지자체, 의료기관 등에 배포했다.

추가로 의료진을 위한 교육 영상 자료를 제작·배포해 현장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먹는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해 고령자 등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에 투약하도록 하고, 의료진들은 코로나19 치료제 사용안내서에 따라 먹는 치료제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안전한 투약과 복용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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