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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자부심 강화 추진…고령화 속 중요성 강화 - ‘Pride of the Urologist’ 슬로건 제시
  • 기사등록 2022-03-24 09: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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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회장 조규선)가 회원들의 자부심 강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조규선 회장은 “조금 늦었지만 고령화 속에서 비뇨의학과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다”며, “증가하는 고령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보존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비뇨의학과 의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상급의료기관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개원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시기이다”며, “노인환자의 진료에 국한되지 않고 현재, 그리고 앞으로 비뇨의학과 의사 본연의 진료영역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비뇨의학과 의사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진료에 임하는 것이 첫 번째 과제이다”고 강조했다.

(사진 오른쪽으로 :김대희 총무이사, 이명훈 학술이사, 문기혁 학술부회장, 조규선 회장, 민승기 보험부회장, 조정호 보험부회장, 장훈아 공보이사)


이와 관련해 2022년 춘계학술대회에서는 ‘Pride of the Urologist’라는 슬로건을 학술대회장 곳곳에 부착해 공감대 형성을 추진했다. 

문기혁 학술부회장은 “최근 5~6년전만 해도 어려움은 물론 패배의식들도 팽배했지만 지금은 꾸준히 노력한 결과 비뇨의학과 인지도는 물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 남성클리닉만 보던 분들도 비뇨기분야를 보기 시작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예전처럼 성병만 보는 과도 아니다”며, “이제는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진료에 임하자는 의미를 담아서 슬로건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14대 집행부에서는 ‘Pride of the Urologist’라는 슬로건을 계속 사용하면서 노력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조규선 회장은 “Pride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조정호 보험부회장은 “과거대비 전공의 지원률이 늘어났고, 충원률은 좋아졌지만 조금은 왜곡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아직도 어려운 상황이다. 비뇨의학과 전문질환을 보면서 전문적이니 진료를 볼 수 있다는 면에서 이번 캠페인은 의미가 높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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