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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3월 20일 제65회 온라인 세미나 개최 - 소독, 진정, 안전하고 질 높은 내시경 검사법 등
  • 기사등록 2022-03-05 23: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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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이오영 한양대병원, 회장 이문성 순천향대부천병원)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오는 3월 20일(일) 온라인으로 ‘제65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확산 상황을 감안해 현장 오프라인 참석자는 좌장 및 강연자 등 필수인력으로 최소화하고, 대다수 참석자는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행사일정 전반에 걸쳐 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필수 프로그램인 소독, 진정, 안전하고 질 높은 내시경 검사법, 유익한 증례, 흔히 접하는 질환, 더 나아가 최신 진단법과 치료 술기까지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PG(Postgraduate) 코스에서는 내시경을 새로이 접하는 초심자, 전공의 및 전임의에게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기본 사항들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보다 실제적이고 숙련된 지식에 대한 회원들의 요구에 대해 위장관 용종절제술, 상피하종양의 초음파내시경 등에 대한 상부위장관과 하부위장관 분야의 명망 높은 내시경 전문의들의 live demonstration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또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들을 위한 보험 정책의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최신화된 임상진료지침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내시경 분야에 급속도로 적용이 기대되고 있는 영상증강 내시경과 인공지능 세션도 마련되어 있다.

이오영 이사장은 “이를 통해 소화기내시경학회 회원 모두가 참여하는 교육과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이를 통해 모범적이고 발전적인 학술세미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내시경 관련 학술행사로 매년 봄과 가을에 2차례 열리고 있다. 

개원 의사, 전공의, 전임의, 대학 교수 등 모든 내시경의사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교육과 훈련의 장이다. 

또 빠르게 발전하는 소화기내시경학의 최신 지견과 흐름을 소개함과 동시에 새로 내시경을 시작하는 회원들을 위한 기본적인 내시경 관련 핵심 정보 및 진료에 필요한 정보들에 대한 내용을 제공해 왔다. 

지난 2021년 4월 개최한 제63회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미나는 회원 약 7,000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국내 최대 규모 학술행사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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