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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차(2.13.~2.19.) 주간 위험도 평가 결과…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안정, 중증화율 및 감염재생산지수 감소
  • 기사등록 2022-02-21 21:5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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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가 2월 3주차(2.13.~2.19.) 주간 위험도 평가를 한 결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로 평가됐다.

종합적인 위험도 평가 결과, 오미크론 유행으로 확진자 발생은 4주 연속 2배씩 급증해 전반적인 발생지표가 악화됐다.

하지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중증화율 및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소했다.

(표)종합평가 결과 – 2월 3주차

◆대응역량지표 

신규 위중증 환자 수가 증가했지만 중환자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상승했지만 전국 27.3%로 관리중이다.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은 오미크론의 우세화에 따른 확진자 수 증가로 의료대응역량 대비 발생비율은 지속 증가 중이다.

비수도권 중심으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이 증가해 전국 및 비수도권의 가동률이 감소했다. 

또 재택치료 확대에 따라 생활치료센터 가동률도 감소했다. 


◆발생지표 

확진자는 6주째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2월 3주 일평균 확진자수는 8만 416명으로 전주 대비 1.7배 증가했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소폭 감소했지만 전반적인 발생 급증에 따라 60세 이상 확진자 수는 증가했다.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면서 입원 환자는 1월 2주차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2주 연속 증가했다.

(표)주간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위원회에서는 2월 3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에 대해 다음과 같은 의견들을 제시했다.


▲입원환자 및 중환자 관리 역량 유지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입원환자 및 중환자 관리 역량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보건소 인력 보강 강조 등 

재택치료가 확대됨에 따라 안전관리가 중요하며, 보건소 - 의료기관의 재택치료 협력네트워크 강화 및 보건소 인력 보강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사회 방역’ 관련 행동요령 필요성 제안  

3T 전략의 변화시기로 4번째 T(Trust)를 강조하며 현실에 맞게 조정되는 과도기로 ‘자율 방역’을 넘어 사회구성원간의 유기적 대응인 ‘사회 방역’으로써 오미크론 대응 권고안이나 행동요령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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