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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애브비, 동화, 한미약품, 비보존, 한국팜비오, 시지바이오, 현대바이오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2-17 01: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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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동화약품, 한미약품, 비보존 헬스케어, 한국팜비오, 시지바이오, 현대바이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애브비, 웨비나 교육 ‘LDP Week’ 진행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2월 15일부터 19일까지(한국 시간 기준)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LDP(Learn Develop Perform) Week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LDP는 글로벌 애브비 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오픈형 교육 플랫폼으로, 2월 중 한 주를 LDP Week으로 정해 약 20개의 온라인 라이브 강연을 개최한다. 

직원들은 각 분야의 애브비 글로벌 리더들에게 경력개발 노하우를 공유 받고, 외부 전분가의 특별한 강의를 들으며,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더욱 생생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LDP Week 동안 진행된 모든 강의는 향후 직원들이 원할 때 어디서든 다시 볼 수 있어 시공간에 대한 제약을 없앴다.

올해는 특별 강좌로 현재의 커리어를 진단해보고 미래 경력 개발을 위한 디자인과 브랜딩을 해볼 수 있는 Navigating Your Career Workshop 세션을 준비했다. 

또 개인의 한계를 극복한 경험을 통해 도전과 극복에 대한 통찰을 배울 수 있는 ‘한계를 무장해제하라’(Disarm Your Limits), 성공을 이끄는 팀을 리드하는 비결을 담은 ‘세상을 바꾸는 대화를 이끄는 방법’(How to Lead the Conversations That Change the World), 다음 도전을 위한 영감을 전하는 ‘두려움을 없애고 안전지대를 부숴라’(Fear less, Crush your comfort zone) 등 성장과 도전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마련했다.


직원들은 사전에 LDP Week 안내 메일을 받은 후, 본인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선택해서 등록을 하면 된다. 

이후 일정에 맞춰 러닝 플랫폼에 접속하면 해당 강의에 참석이 가능하다. 한국애브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의 LDP 체험기’ 공유 이벤트도 마련했다. 

직원들이 3개 이상의 강의에 참여한 후 체험기를 개인의 SNS에 공유하면 선착순으로 책을 선물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독려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직원들에게 꾸준한 성장의 기회와 프로그램을 마련해 제공하는 것은 애브비의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며, “LDP Week를 통해 개개인이 주체적으로 원하는 주제 강의들을 듣고, 자신의 성장을 디자인하는 데 필요한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LDP 외에도 회사와 직원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원의 리전과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STA(Short Term Assignment)를 통해 부서 간 업무 경험 폭을 넓히고 경력 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직원 영어 교육 지원 프로그램, 선착순으로 지원되는 전자책 열람 서비스 북클럽 프로그램, 직원 선정을 토대로 한 대학원 학비 지원 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애브비는 기업과 개인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인재 육성 철학과 이에 따른 다양한 직원 교육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2019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화약품, 잇치 신규 TV-CF ‘참지말고 잇치’편 공개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은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의 신규 TV-CF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TV-CF는 잇몸이 붓고 피나는 증상으로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순간을 비추며, 잇몸병 초기 증상을 참지 말고 잇치로 관리하여 건강한 잇몸으로 되돌리자는 의미를 담았다.

지난 2019년 ‘잇치를 시작할 때’편 TV-CF에 등장한 ‘부은 잇몸’과 ‘피나는 잇몸’ 캐릭터가 나타나 친숙한 멜로디에 맞춰 ‘참지말고 잇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잇치를 건네는 모습을 연출해 유쾌함을 더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최근 20~30대 젊은 잇몸병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데, 잇몸 통증을 억지로 참지 말고 닦으면서 치료하는 잇몸치료제 잇치를 통해 초기부터 잇몸 건강을 관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북경한미약품, 15년 연속 중국 정부 ‘고신기술기업’ 인증

북경한미약품이 지적재산권 및 R&D 등 분야를 집중 육성해 우수한 기술력을 축적한 점을 인정받아 중국 정부로부터 다양한 국가적 혜택을 받는 고신기술기업(高新技術企業) 인증을 최근 5회째 받았다.

북경한미약품은 이 인증을 통해 현행 법정 기업소득세율인 25%보다 낮은 법인세(약 15%)를 적용 받고 있다. 또 연구인력 및 연구개발비에 대한 추가 소득공제 및 기업경영환경 개선 보조금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북경한미약품은 이 인증을 다양한 중국 정부 주도 입찰과 의약품 마케팅 등 분야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법인세 감면 등 혜택을 주는 이 인증을 5차례 연속 획득했다는 것은 중국 정부, 허가기관 등 전문가들이 북경한미약품의 신약개발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이다”며, “북경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이중항체 플랫폼인 팬텀바디 기술 기반으로 개발중인 항암·면역질환 분야 3~4개 자체 신약 연구에 속도를 높여 빨리 상용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보존 헬스케어, ‘오겟’ 김세정 브랜드 모델 발탁

비보존 헬스케어(대표이사 오동훈, 한재관)가 코스메틱 브랜드 ‘오겟(O!GETi)’의 전속 모델로 아이돌 겸 배우 김세정을 발탁하고 TV 광고 캠페인(TVC)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겟은 비타민C 라인과 어성초 라인으로 구성된 코스메틱 브랜드로, 스킨케어, 클렌징, 팩 등 다양한 기초 제품 라인을 갖췄다.

김세정은 광고 속에서 ‘오겟, 민낯 케어의 시작’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비타민C 라인과 어성초 라인을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소개한다.


비보존 헬스케어 관계자는 “평소 밝고 사랑스러우면서도 편한 친구 같은 김세정의 이미지가 1020을 타겟으로 한 오겟의 피부 고민을 들어주는 친구 같은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TVC에서도 김세정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극대화해 오겟 브랜드를 더 널리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팜비오, ‘오라팡정’ 임상연구 발표 심포지엄 개최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에서 개발한 알약 장정결제 ‘오라팡정’ 임상연구 발표 심포지엄이 지난 11일 메종글래드제주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철저한 현장소독과 참석자 사이 칸막이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장연구학회 명승재(서울아산병원 교수)회장과 직전 회장 김주성(서울대병원)교수를 좌장으로 ▷고령환자 오라팡 임상연구 (박용은 해운대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IBD(염증성장질환)환자 대상 오라팡 임상연구 결과(김경옥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오라팡과 1리터 PEG(폴리에틸렌글리콜) 비교연구(변정식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등 3가지 주제의 임상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팜비오 우동완 상무는 “오라팡정은 미국 처방 1위인 OSS 액제를 알약으로 개발해 맛으로 인한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한 약이다”며, “이번 3건의 오라팡정 임상연구 발표 사례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진행하시는 의사분들의 약물선택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법인 설립…동남아 메디칼 에스테틱 시장 진출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인도네시아 발리(Bali)에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법인명은 시지바이오 네오리젠 인도네시아(CGBIO NEOREGEN Indonesia, 이하 네오리젠)이다. 

네오리젠은 ‘새롭게(NEO) 재생한다(REGEN)’라는 의미로, 시지바이오의 재생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선진화된 의료기술 및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현지에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했다.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의 시장성과 유망성을 높게 평가해 인도네시아 법인을 설립, 시지바이오의 메디칼 에스테틱 제품 및 의료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시술을 제공하는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Medical Aesthetic Clinic)을 운영하고 자사의 제품을 인도네시아 현지에 유통 및 공급하는 거점으로서도 활용할 예정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에 시지바이오는 인도네시아 법인을 향후 동남아시아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고,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사업의 해외 공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 코로나 경구제 CP-COV03 오미크론 99%이상 억제

현대바이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가 5일간 반복투여해도 인체내 최대 무독성 한도(NOAEL)내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식을 사실상 100% 억제하는 최대 유효약물농도 유지가 가능함을 보여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임상2상에서 CP-COV03의 최적 투여량과 투여방법을 찾기 위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약물 평가시스템 개발 교수팀에 의뢰해 전임상 자료와 임상1상 결과 등을 토대로 임상2상을 위한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CP-COV03가 노앨 한도내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 증식을 99% 이상 억제하는 혈중 최대 유효약물농도(EC99)를 5일의 투약기간 내내 유지함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현대바이오 연구소장 진근우 박사는 "항바이러스제는 단회 투여로 약물의 혈중유효농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5일간 반복투약시에도 노앨 한도내에서 유효농도를 유지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며, "5일간 반복해 투약하면 할수록 약물의 최고농도도 증가하므로 노앨 한도내에서 EC99를 유지하기란 지극히 어렵지만, CP-COV03은 EC99를 5일의 투약기간 내내 유지함을 확인한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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