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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①]순천향대서울, 이대서울, 서울백, 을지대, 강남베드로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2-11 22: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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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3월 4일, 제17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엄 개최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오는 3월 4일(금) 오후 1시부터 제17회 순천향 척추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척추의 정렬 : 우리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Alignment of the spine: What do you need to know?)’를 주제로 하지를 포함한 척추 정열 전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자’를 주제로 △하지를 포함한 척추 정렬 평가 △척추와 하지 중 어느 것이 우선일까 △고관절 무릎 또는 발목 문제를 동반한 척추 부정정렬 △고관절 또는 무릎변형이 있는 환자의 척추 변형 수술에서의 팁과 주의점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추 부정 정렬에 관하여’를 주제로 △상부 경추수술에서의 적절한 정렬 방법 △수술 후 경추 후만증의 이해와 수술 전략 △경추 유합술 후 발생한 원위 이행부 후만증 △경추 후만증의 교정 수술을 다룬다.

세 번째 세션은 ‘흉추와 요추의 시상면 부정정렬에 관하여’를 주제로 △요추 유합술 후 발생하는 의인성 시상면 불균형을 피하는 방법 △요추변형수술에서 유합범위의 선택:흉추10번 혹은 상부 요추?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을 동반한 고령의 후만증 교정 수술에서의 팀 △수술 후 시상면 불균형에 대한 교정 수술이 준비됐다.

네 번째 세션은 ‘척추의 관상면 정렬’을 주제로 △관상면의 부정정렬, 우리가 인식 못하는 중요한 문제일까? △관상면 변형의 수술 중 평가 방법 △관상면 부정정렬 교정의 기술적 팁 △하지부동 혹은 비정상적인 골반 경사에서 관상면 교정의 노하우를 발표한다.

좌장과 연자는 순천향대서울병원 신병준, 이재철 교수와 조규정 인하의대, 김용찬, 강경중, 이정희 경희의대, 김성규 전남의대, 김상범 충남의대, 박종범, 김영훈 가톨릭의대, 김석우 한림의대, 이동호, 황창주 울산의대, 석경수 연세의대, 이종서 해운대부민병원, 김진환, 장동균 인제의대, 이춘기 참조은병원, 박진성, 박세준 성균관의대, 김호중 서울의대 교수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은 진행할 예정이다.

순천향대서울병원 신병준 척추센터장은 “순천향 척추 심포지엄에 보내주시는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어느새 17회를 맞이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척추 정렬에 대한 실제적이고 귀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는 2월 25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받는다. 

심포지엄 당일에는 좌장 및 연자 만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전화 : 02)709-9101. 


◆이대서울병원, 전립선암 진단 및 로봇 수술 클리닉 신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가 전립선암 등 전립선 질환 진단과 수술에서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립선 정밀진단 치료 클리닉’을 신설하고 ‘로봇비뇨의학클리닉’을 확대했다.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현 교수는 “아르테미스 도입 이후 전립선암 진단 정확도 및 예후가 괄목할 만큼 좋아졌다”며, “꼭 필요하지 않은 고통스러운 전립선 조직 검사는 피하고, 조직 검사를 해야한다면 놓치는 암 없이 최상의 진단 정확도를 낼 것이다”고 말했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전립선암이 조기에 진단된 환자들은 로봇비뇨의학클리닉과 연계하여, 맞춤형 치료를 제공한다. 

윤하나 교수는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항상 최초의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국내 비뇨의학과 중 최고의 장비와 인적 투자를 진행했다. 비뇨의학을 선두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전립선암 진단 및 치료, 수술의 큰 획을 그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는 지난해 국내 비뇨의학과 중 최초로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와 전립선 자기공명영상(MRI)을 융합해 3차원 이미지로 전립선암을 진단하는 ‘아르테미스(Artemis)’도 도입했다. 

아르테미스는 기존 조직검사와는 달리 MRI 및 초음파에서 얻은 3차원의 영상을 융합해 실시간으로 초음파에 표적을 표시, 조직 검사 위치와 깊이를 정확하게 결정해 전립선 조직을 채취할 수 있고 조직 검사 중 환자가 움직여도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해 정확한 조직검사도 가능하다. 


◆서울백병원, 제21회 QI 경진대회 온라인 개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구호석)이 11일 ‘제21회 QI(질 향상) 경진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QPS 위원과 경진대회 심사위원의 점수를 합산해 수상팀을 선정했으며, ‘재원 중 모니터링을 통한 중증 상향 관리’을 발표한 의무기록실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외래, 약제부, 의료정보실이 함께한 ‘세이프 온’ 팀이 ‘철회의약품 관리프로세스 개발을 통한 의약품 안전관리’의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으며, 우수상에는 ‘장세정제 복용법 영상제공을 통한 환자 만족도 향상’의 내시경실이 선정됐다. 정형외과·6층 병동, 인공신장실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을지대의료원 ‘모바일 앱 서비스’ 오픈

을지대학교의료원이 오는 14일부터 환자 편의를 위한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환자들은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진료일정 확인 ▲진료예약 및 취소 ▲진료비 결제 ▲진료 내역 조회 ▲처방 약 조회 등의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원내 이동 동선이 최소화되고, 불필요한 대기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실손보험청구도 별도의 병원 방문이나 서류 발급 없이 앱 자체에서 가능하며, 혈압, 혈당, 체질량 등 개인의 건강상태도 직접 기록하며 관리할 수 있다.

황인택 의료원장은 “환자 편의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분야를 막론하고 비대면 서비스의 요구도가 높아진 가운데, 의료기관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해 이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


◆강남베드로병원X성베드로병원, ‘2022 척추 관절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 개최

강남베드로병원이 지난 1월 26일 이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2 척추 관절 혁신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신경외과)대표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며, “변화에 발맞춰 척추 관절 치료로 한 시대를 풍미할 수 있는 강남베드로병원, 성베드로병원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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