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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동국제약, 경동제약, 한국페링제약, 현대바이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2-02-09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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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경동제약, 한국페링제약, 현대바이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국제약,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진행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사랑의열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와,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수술비 지원을 위한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시작에 앞서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과 동국제약 OTC마케팅부 박혁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오는 3월 6일까지 진행되는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은 걷기 앱인 워크온의 기부 챌린지를 활용해, 캠페인 참여자들의 총 목표 걸음 수인 10억 보를 달성하면, 동국제약이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을 위한 수술비를 지원하게 된다. 앱에서 참여하기 버튼만 누르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종료 후에는 걸음 기부 참가자들에게 기부증서도 발급된다.


이 캠페인은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좋은 습관 중 하나인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특히, 평소 다리 부종/통증/저림 등으로 걷기에 불편함이 있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수술비를 지원해 ‘정맥순환장애를 방치 시 하지정맥류로 악화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질환 예방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도 ‘센시아와 함께하는 걸음 기부’를 통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지원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건강도 챙기고, 걸음 수 기부를 통한 따뜻한 이웃사랑도 실천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동제약, 아이유와 함께한 ‘그날엔’ 신규 TV 광고 온에어

경동제약(대표 류기성)은 진통제 ‘그날엔’의 신규 TV 광고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6년째 경동제약 그날엔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함께한 이번 신규 광고는 ‘당신과 통증 사이엔, 그날엔’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이 끝난 이후 돌아올 일상의 모습을 희망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22년 그날엔 신규 TV 광고에서 아이유는 흰 종이 배경에 ‘그리운 풍경, 그리운 만남, 그리운 여유’라는 내래이션과 함께 등장한다. 아무것도 없이 펼쳐진 종이 배경은 곧 색이 덧입혀진 종이 일상으로 바뀌고, ‘돌아올 일상에 통증의 자리는 없도록, 그날엔이 먼저 채울게요’라는 아이유의 멘트와 함께 진짜 일상으로 돌아온 모습으로 마무리된다.


경동제약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온 국민의 일상이 멈춘 지 2년이 넘는 시간이 흐른 가운데, 돌아올 일상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광고에 담고 싶었다”며 “일상이 돌아와도 그 일상에 통증은 돌아오지 않고 모두가 건강한 일상을 보냈으면 한다는 그날엔의 메시지를 담았다”고 밝혔다.


경동제약 ‘그날엔’은 이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 진통제로 두통, 치통, 생리통, 관절통 등 다양한 통증에 효과를 나타내며, 오한이나 발열 시에도 효능이 있는 해열소염진통제다.


◆한국페링제약, 난임 치료 여성이 현실적으로 겪는 어려움과 실태 조명

한국페링제약(대표 제니스 두싸스)은 난임 여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신체적 고통 및 난임 치료의 실태를 조사한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한국페링제약은 난임 여성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현실적인 문제를 살펴보기 위해 ▲난임 치료 시작 및 주요 어려움 ▲보조 생식술에 대한 경험과 의향 ▲심리적 고통과 정서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9월 난임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수의 난임 치료 중인 여성에서 우울감이나 피로감 등 극심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여성들은 보조생식술 치료 자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매우 컸는데(51%), 난임 치료에 대한 의지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심리적 고통으로 인해 상당수의 여성들이 보조생식술 중단을 고려한다고(56%,중복응답) 응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여성들은 난임 치료에 대한 정신적 스트레스뿐만 아니라 육체적 고통도 호소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난임 문제로 인한 피로감(58%)을 느꼈고, 특히 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n=53)의 경우 자가 주사 투여에 따른 통증(56.6%)을 가장 힘들어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페링제약 제니스 두싸스 대표는 “난임 문제는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므로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를 희망하는 많은 이들이 가족을 구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 관계자들과 함께 끊임없이 일하겠으며 여성의 임신 준비부터 출산까지 모든 과정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바이오, 코로나19 경구제 임상 2a, 2b 통합진행

현대바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경구용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임상2상 단계에서 2a, 2b 과정을 나누지 않고 임상2상을 통합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현대바이오는 또 코로나19 유사증상자들이 기저질환 여부에 관계없이 CP-COV03를 증상 발현 초기에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 아래 늦어도 다음달에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바이오는 CP-COV03의 긴급사용승인이 가능하도록 임상2상 참여 환자수를 늘려 2a상과 2b상을 통합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는 CP-COV03가 현재 대유행 중인 오미크론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최근 실험결과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 같은 임상2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금명간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바이오 연구소장인 진근우 박사는“국립보건연구원 실험결과에서 CP-COV03는 코로나19 원바이러스를 50% 억제하는 농도의 1/3 수준에서도 오미크론 바이러스를 100% 억제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며 “이는 CP-COV03가 오미크론 변이에는 바이러스 증식을 코로나19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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