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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트라, 한국화이자, 대한뉴팜, 제뉴원사이언스, 셀트리온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2-09 00: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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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한국아스트라, 한국화이자, 대한뉴팜, 제뉴원사이언스, 셀트리온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3년 연속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s) 선정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글로벌 인사 평가 기관인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선정하는 ‘2022 최우수 고용 기업 (Top Employer 2022)’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일하기 좋은 기업 (Great Place to work)’을 실현하는 것을 회사의 3대 전략적 우선순위로 정하고, 회사와 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효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를 통해 ▲인사 전략 ▲근무 환경 ▲인재 발굴 ▲교육 개발 ▲복리후생 ▲다양성·포용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유연한 성과 평가 및 포상 제도, 원활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온ž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 다양성과 포용성 문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업적 평가 시스템은 전통적인 등급차등을 완전히 없애고, 역량 개발과 성장에 초점을 둔 상시 코칭을 근간으로 한다. 

성과에 대한 보상도 상급자 포상 외에 부서나 지위 고하의 경계 없이 연중 상시 성과를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온라인 포인트 형태로 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직원간 협동과 동반성장의 DNA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 관리가 가능해졌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사내 SNS등 디지털 채널을 활용해 직원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업무와 일상을 공유하고, 환자중심주의, 다양성·포용성, 윤리경영 등 회사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내 캠페인을 연중 진행해 직원간 유대감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팬데믹의 불확실성 속에서 공동체적인 목적의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격려하기 위해 2021년 한 해 동안 임직원의 절반 이상이 참여해 2025년 중기 비전을 수립하고 선포하는 등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은 “아스트라제네카는 ‘일하기 좋은 기업’이 되는 것을 회사의 세 가지 전략적 우선순위 중 하나로 삼을 정도로 중요하게 여기며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인증이라는 성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가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 중국,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등 5개 국가가 인증을 받아 ‘2022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우수 고용 기업’에도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화이자제약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Together) 캠페인’ 사내 행사 개최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지난 12일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폐렴구균백신, 두 개 다(Together) 캠페인’ 사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한 연구에서 코로나19와 호흡기 동시 감염된 병원체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된 폐렴구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폐렴구균 질환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 캠페인’은 순서와 상관없이 13가 백신과 23가 백신을 두 가지 모두 접종하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영문으로 ‘함께’를 의미하는 투게더(Together)와도 발음이 비슷한 점을 착안해 중의적인 표현으로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임직원들은 폐렴구균 백신의 단일 접종과 두 가지 백신 모두 접종 시 백신 효과의 차이 및 접종 순서 등을 맞추는 온라인 퀴즈를 풀고, 한국화이제약의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를 통해 국민 보건이 위기인 현 상황에서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자는 다짐을 함께 공유했다.

현재 성인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은 23가 다당질백신과 13가 단백접합백신 두 종류이며, 이 중 23가 다당질백신이 국가예방접종을 통해 지원되고 있다. 

하지만 두 가지 백신 모두 국내 허가된지 10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폐렴구균성 폐렴의 질병 부담은 여전히 높은 실정이다. 

국내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폐렴구균 폐렴으로 인한 평균 치료 비용은 1인당 약 193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5년(2015년-2020년) 간 폐렴구균 감염증의 누적 발생 건수 중 50대 이상의 비율은 80% (2008/2505명)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최근 국내 성인층 대상으로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의 순차 접종*의 효과를 평가하는 연구가 진행됐다. 

국내 대학병원 내 지역사회획득 폐렴으로 입원한 65세 이상 성인 1,525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다기관 연구로 진행된 해당 연구에 따르면, 단일 접종 시65세 이상 74세 이하 성인에서 13가 단백접합백신은 66.4%(95% CI-0.8, 88.6), 23가 다당질백신은 18.5%(95% CI-38.6, 52.0)의 효과를 보였으며, 13가 단백접합백신과 23가 다당질백신을 순서와 관계없이 두 개 다 접종한 경우 80.3%(95% CI-15.9, 95.4)의 백신 효과를 기록했다. 

즉 13가와 23가 백신 모두 접종하는 것이 단일 접종 대비 높은 백신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순서와 관계 없이 두 폐렴구균 백신 모두 접종하는 것이 65세 이상74세 이하 성인에게 폐렴구균성 지역사회획득 폐렴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분석됐다.


대한감염학회는 건강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3가 폐렴구균 백신을 1회 접종하거나, 13가 폐렴구균 백신과 23가 폐렴구균 백신을 순차적으로 접종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처음인 만18세 이상 만성질환자*가 두 가지 백신을 모두 접종하는 경우, 1년 이상의 간격을 두고 13가 폐렴구균 백신을 먼저 접종할 것을 함께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23가 다당질백신의 1회 접종을 원칙으로 하나, 기저질환자의 경우 질환 중증도 및 상태에 따라 13가 단백접합백신의 우선 접종을 고려할 수 있다고 2020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관리지침을 통해 명시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위중증 환자 중 고령층이 높은 비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위중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선제적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13가와 23가 폐렴구균 백신 두 개 다 접종이 많은 분들의 건강한 일상에 더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노바티스㈜, 유방암 환자 위한 ‘사(四)기충전 캠페인’, 제 2회 온라인 건강강좌 개최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가 ‘제2회 유방암 건강강좌’를 오는17일(목)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사(四)기충전 캠페인’은 ‘4기(전이성·진행성)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의 고통이 크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치료 포기로 이어지는 상황을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4기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발전 등의 변화에 따라 높아진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최신 정보를 제공해 환자들이 치료 여정과 삶에 희망을 갖도록 돕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캠페인의 두 번째 행사로 진행되는 ‘2회차 유방암 건강강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환자들이 장소의 제약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신수희 대표는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의 경우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쉽다는 특성으로 환자들이 더욱 큰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며, “이번 강좌가 힘든 치료 과정으로 지친 국내 유방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와 함께 희망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뉴팜, 건강기능식품 온라인 자사몰 ‘디뉴’ 정식 오픈

대한뉴팜 건기식(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디뉴’가 올라인 자사몰을 정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

디뉴’의 온라인 자사몰은 신제품인 ‘디뉴파아오틱스’와 ‘디뉴폴리스’와 기존에 대한뉴팜에서 전문 유통되고 있었던 ‘아스코르빈산’과 ‘MSM’도 리뉴얼하여 소비자에게 직접 유통한다.

이번 정식몰 오픈을 통해 디뉴에서는 다양한 혜택이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뢰 있는 건강정보를 꾸준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자사몰은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손쉽게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간편한 결제를 통해 손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정기구독 서비스를 통해 장기간 꾸준히 섭취해야하는 건강기능식품을 매번 구매하지 않고도 자동 결제와 배송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디뉴’는 영양을 새롭게 정의하고 기능에 집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하겠다는 슬로건하에 계속해서 고품질, 고기능성 제품을 개발하여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제뉴원사이언스, 과민성 방광 치료제 ‘베타그론서방정’ 출시

제뉴원사이언스(대표 김미연, 이하 제뉴원)가 과민성 방광 치료제 베타그론서방정 50밀리그램(성분명 미라베그론, mirabegron)을 지난해 2월 식약처에 품목 허가를 받아 2월 1일 정식 발매했다고 밝혔다. 

베타그론서방정은 미라베그론 단일 성분 제품으로 소변이 비정상적으로 자주 마려운 빈뇨,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는 절박뇨, 절박성 요실금 등 과민성 방광 증상을 보이는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할 수 있다.

미라베그론은 방광의 베타-3 교감신경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방광 배뇨근을 이완시킴으로써 과민성 방광 증상을 치료하는 ‘베타-3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제’이다.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라베그론은 기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성분인 항무스카린제제에 비해 변비나 입마름 등의 부작용이 적은 편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해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규모는 약 1,280억원으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지고 있으며, 이중 미라베그론 성분의 치료제는 약 690억원이다.


제뉴원 담당 PM은 “과민성 방광 치료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미라베그론 제네릭에 대한 우선판매품목허가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며, “제뉴원은 고품질 고효율의 제품 생산을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약품을 환자와 파트너사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흡입형 항체치료제 임상 1상서 안전성 입증 글로벌 임상도 본격화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흡입형 항체치료제의 호주 임상 1상 결과 안전성을 확인하고, 흡입형 칵테일 코로나19 항체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시험에 본격 돌입했다.


셀트리온과 계약을 체결하고 흡입형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바이오기업 '인할론 바이오파마(이하 인할론)는 지난해 8월 호주 TGA로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고 임상 1상을 실시해 예정한 모든 투약을 완료, 임상 결과 흡입형 항체치료제 투여군에서 안전성(Safety)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3일 보스니아, 세르비아, 북마케도니아 등 3개 국가에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임상 3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완료하고 향후 국가 수를 확대해 총 2,200명의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해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의 유효성과 안전성 등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흡입형 항체치료제는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CT-P63을 추가한 칵테일 흡입형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에도 돌입해 편의성과 변이 대응력을 높인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향후 흡입형 칵테일 항체치료제 개발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 환자 모집 및 글로벌 임상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단 기간 내 중간 결과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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