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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모저모③]GE헬스케어 코리아, 시지바이오, 제이시스메디칼, 지니너스, 씨젠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2-03 12: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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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GE헬스케어 코리아, 부천가람지역아동센터에 온라인 아동학습 후원 기부금 전달

GE헬스케어 코리아(김은미 대표이사 사장)가 온라인 아동 학습 후원 캠페인으로 적립한 기부금을 부천가람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부천가람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이들이 온라인 수업에 참여 시 학습 결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트북 10대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GE헬스케어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인 KCR 2021 기간 중 영상의학 전문의들이 GE LiVE (최신 조영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영상의학 웨비나 플랫폼)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하거나 설문 이벤트 참여 시, 참여 횟수 당 1만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하여 총 1,000만원을 모금했다.

GE헬스케어 코리아 진단의약사업부 김경수 상무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과 함께 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의 가치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작은 정성을 모아 소외 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큐라백’ 리뉴얼 버전, 중국 허가 획득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가 진공 음압 상처 치료기기인 큐라백(CURAVAC) 리뉴얼 버전 제품이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변경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큐라백의 기존 모델은 지난 2012년 NMP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큐라백은 상처 부위에 음압(Negative Pressure)을 적용, 상처에서 발생하는 삼출물을 지속적으로 흡입해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며 부종을 완화시킨다. 또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세혈관과 육아조직의 생성을 촉진해 상처를 치유한다. 

주로 욕창과 같은 만성 상처, 정맥성 궤양, 외상 및 화상과 같은 급성 상처 등에 적용한다.

큐라백 리뉴얼 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드레이프(Drape) ▲흡입헤드 ▲패키징 공정 및 규격 ▲드레싱 방법 ▲흡입튜브 등 총 5가지 부분을 개선해, 상처에 큐라백을 적용하는 시간은 단축시키고 사용 편의성은 높였다.

유현승 대표는 “기존 큐라백 모델은 중국 시장 내 진공 음압 상처 치료기기 수입 제품 중 시장점유율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 출시로 중국 내 의료진들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점유율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향후 시지바이오는 더욱 우수한 제품으로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시스메디칼, 2022 포텐자 심포지엄 개최 

제이시스메디칼(대표 강동환)이 지난 1월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1월 22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From Invasive to Non-invasive’를 주제로 ‘2022 포텐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 제품 RF(고주파) 기반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포텐자(POTENZA)의 ‘다이아몬드 팁(Diamond Tip)’을 비롯한 비침습 팁에 대한 연구 발표와 시술 사례가 소개됐다.

강동환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포텐자의 비침습 고주파 시스템의 효용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연구에 참여한 키닥터들의 포텐자 시술과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임에 더 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고주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더 많은 환자와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니너스 싱글셀 분석기술, Nature에 게재

유전체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389030, 대표이사 박웅양)의 싱글셀 분석기술이 세계적인 과학 전문지 Nature(이하 네이처)에 게재됐다.

네이처에서 언급한 지니너스 싱글셀 분석 기술은 암 조직에서 단일세포를 분리한 후 RNA 시퀀싱을 통해 개별 세포의 특성과 세포 타입별로 상태 등을 분석하는 기술로 암 정밀진단 및 치료가 가능하다. 

우리 몸이 여러 세포로 구성돼 있는 것처럼 암 조직 역시 다양한 세포로 구성돼있다. 기존에는 세포를 대량으로 분석했다면, 싱글셀 분석은 세포를 하나씩 분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는 싱글셀 분석을 통해 각각의 암 세포별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웅양 대표는 네이처에서 “면역세포 비율과 관련 유전자 발현 정도를 통해 항암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며, “셀리너스는 오랜기간 연구해온 덕분에 최근 환자에게 적용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씨젠, 이스라엘에 한 달간 510만명분 진단시약 수출

씨젠이 지난 2021년 12월 말부터 1월까지 약 한달 동안 510만명이 검사 받을 수 있는 분량의 진단시약을 이스라엘에 수출했다. 

이스라엘의 진단시약 수요가 급증한 것은 최근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 인구수가 약 900만명임을 감안하면, 씨젠의 최근 한달 간 수출 물량은 전체 인구의 약 57%가 검사 받을 수 있는 양이다.  

이스라엘에서는 최근 겨울철 독감 환자까지 증가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독감(Flu)과 코로나19를 합친 ‘플루로나(Flurona)’라는 용어까지 회자되고 있는 실정이다.

씨젠이 이스라엘에 수출하는 제품은 대부분 ‘Allplex™ SARS-CoV-2 Master Assay’로,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는 물론 오미크론 변이 감염 여부까지 알 수 있다. 여기에 독감 유행에 따라 최근에는 ‘Allplex™ SARS-CoV-2/FluA/FluB/RSV Assay’가 추가됐다.

이 제품은 코로나19와 A형 및 B형 독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각종 호흡기질환의 원인을 한 번의 검사로 정확히 구분해 낼 수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19와 다른 호흡기질환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젠 글로벌비즈니스총괄 이호 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진단시약에 대한 세계 각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씨젠은 진단시약의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함으로써 글로벌 방역 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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