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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 시작…호남권>경북권>강원권 순 - 진단검사체계 개편 1월 26일 ‘광주, 전남, 평택, 안성’ 시범적용
  • 기사등록 2022-01-25 0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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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각 국에서 오미크론이 빠르게 우세화됨에 따라, 확진자 발생도 급증하면서 역대 최다 코로나19 발생이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간 해외 유입 차단과 국내 확산 억제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지연시켜 왔지만 1월 3주 국내 확진자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50.3%로 증가해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됐다.

권역별 검출율은 호남권이 82.3%로 가장 높고, 경북권 69.6%, 강원권 59.1% 순으로 높았다.

(그림). 주차별 변이 분석율 및 오미크론 변이 확정사례 감염경로(국내, 해외)


◆오미크론 대응전략 추진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에 따라 지난 1월 14일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전략에 따라 방역 대응 체계를 전환을 추진한다.

오미크론 대응 방역 의료체계 전환의 핵심은 한정된 방역·의료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전체 확진자 규모의 통제·관리보다 고위험군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에 집중하고,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진단검사·역학조사·관리 대응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진단검사 체계 전환

코로나 19 진단검사 개편은 PCR검사 역량을 60대 이상 등 고위험군 조기진단에 집중해 조기치료를 통해 위중증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검사는 60대 이상 고위험군(우선검사필요군)에 집중하며, 이외 대상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자가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고, 유증상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검사(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한다.

진단검사체계 개편은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 1월 26일 우선 시범적용하고, 전국 확대를 추진한다.

◆확진자·밀접접촉자 관리기준 변경

오미크론 변이 특성을 반영해 예방접종력 여부, 증상 유무를 고려해 확진자·접촉자의 격리기간을 변경, 1월 26일부터 전국에 적용한다. 

확진자 격리기간은 예방접종완료자는 7일 격리하며, 미접종자 및 이외 접종자는 10일 격리한다.

해외입국자는 2.3일까지는 10일 격리기간 유지, 2.3일 이후 조치사항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밀접접촉자 중 예방접종완료자는 수동감시, 미접종자 등은 7일 자가격리를 하며 모두 6∼7일차에 PCR검사를 시행한다.

(표)확진자, 접촉자 격리기준 

◆예방접종 지속 추진

백신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여전히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다.

이에 따라 △감염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으나 아직까지 접종에 참여하지 않으신 고령층 미접종자, △2차접종 완료 후 3개월이 경과하여 3차접종 대상자께서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빠른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과 사람 간 접촉증가로 확진자 폭증이 우려되므로, 고향 방문전에 3차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1월 2주차 확진자에서 예방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0.9%,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80.2% 낮게 나타났다.

즉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1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5배 높게 조사됐다.

(그래프)1월 2주 기준 확진자 중 예방접종력에 따른 연령대별 누적 중증화율 위험도 비교


◆개인방역수칙 준수 강화, 마스크 권고 강화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억제를 위해 국민 여러분들께서 생활 속 방역수칙을 지키고, 상황별 권고 마스크를 올바른 방법으로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역수칙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 중요 

일상생활에서 △KF94·KF80 마스크 착용하기,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1일 3회 이상·회당 10분 이상 환기하기, △사적모임·외출·집단행사는 최소화하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오미크론 유행상황에서 마스크 착용은 개인이 지킬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역수칙인 만큼, 실내 또는 다중이 모이거나 2m 이상 거리두기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설 연휴 고향방문·여행으로 기차 또는 비행기 등 다중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에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당부했다.

시설운영자도 다중의 손이 닿는 손잡이·문고리 등을 주기적 소독하여 시설 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요청했다.

▲KF94, KF80 마스크 착용 우선 권장

마스크로 입과 코를 완전히 가리고 얼굴과 밀착해서 착용해야 하며, 마스크 가드 등 액세서리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권고하지 않는다.

일상생활에서는 KF 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또는 수술용·비말 차단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만 △기저질환자(심혈관질환, 당뇨, 만성 폐질환, 암, 뇌혈관질환, 면역저하, 비만, 천식 등) 등 코로나19 고위험군, △3밀 시설(밀집·밀접·밀폐), △감염취약시설[코로나19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예. 요양병원·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비말 차단율이 높은 KF94 또는 KF80 마스크 착용을 우선 권장한다.

다만 넥워머, 바라클라바 등 옷가지로 얼굴을 가리는 것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정되지 않아 마스크 미착용에 따른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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