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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일상회복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 등 논의 - 제7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개최
  • 기사등록 2022-01-13 01:5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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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및 전망과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이같은 내용을 주제로 제7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이하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및 전망

질병관리청 김헌주(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 차장이 제시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와 전망은 다음과 같다.

의료대응 역량 확충과 함께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거리두기에 동참한 결과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됐다.

또 병상확보에 따라 중환자실 병상가동률도 뚜렷하게 개선되어 전반적인 위험도는 떨어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의사·간호사 등 기존 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극심한 상황이다. 

김헌주 차장은 “지역사회 오미크론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 주요 내용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공동간사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발표한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전략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미크론 변이…델타 변이 대비 중증도 낮아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중증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우세종화가 되는 등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빠른 시일 내에 우세종화가 예상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단기간 대규모 급증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우세종화되는 경우 확진자 수가 단기간에 대규모 급증(surge)할 가능성이 높다. 

대규모 격리·치료로 사회 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사업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전방위적 대응전략 변화

권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여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이 변화돼야 한다”며, “방역(검역·진단검사·역학조사 등), 의료체계, 사회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위원들의 자문 의견을 수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7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수렴된 자문 의견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정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부는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오미크론 변이 대응전략 등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등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확정 및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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