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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강남세브란스, 동탄성심, 한림대성심, 미즈메디병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1-12 00: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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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1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동탄성심병원, 화성시 만성질환관리센터 수탁기관 선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1월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환자 또는 위험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을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참여대상은 70세 미만의 화성시민이거나 화성시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 중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능하다.

동탄성심병원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 화성시 U-만성질환관리센터를 수탁운영하며, 센터장은 순환기내과 한성우 진료부원장이 맡았다.

동탄성심병원은 내과, 가정의학과, 신경과 등 관련 전문의를 연계한 의료지도와 정기적인 건강강좌 개최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활동 등을 통한 위험군의 조기발견과 빠른 진료연계로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특화된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모바일 건강관리 플랫폼과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교육이 제한됨에 따라 비대면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심뇌혈관질환 환자 및 가족들에게 쉽고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성우 진료부원장은 “기존에 주로 대학 산학협력단에서 맡았던 만성질환관리센터 운영을 의료기관인 동탄성심병원에서 맡게 됨에 따라 환자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서비스 제공과 고위험군 조기발견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동탄성심병원은 전국 최고 수준의 심뇌혈관센터를 운영 중이며 각종 만성질환치료에 특화된 의료진과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남세브란스, 2016~2020년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 발간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이 환자안전과 질 향상 5개년(2016-2020) 현황을 엮은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개원 이래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해 지표 결과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오고 있다. 

의료의 질과 환자안전 수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을 적극적으로 개선해나가기 위함이다.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 보고서에는 ▲환자안전 영역 10개 지표▲진료 영역 13개 지표 ▲관리 영역 6개 지표 ▲표준진료지침(CriticalPathway, CP) 영역 3개 지표 총 4개 영역, 32개 지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환자안전 영역 중 수술실 타임아웃 수행률은 3년 연속 100%를 차지해 안전성을 입증했다. 

해당 지표는 수술 전 환자정보 및 수술 정보에 대한 정확한 확인을 통해 환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영구 병원장은 “환자안전 및 질 향상 지표는 어느 한 개인이나 부서에서만 잘한다고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참여해 개선해야 하는 부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고, 환자가 안전한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복지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사용 인증 획득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시스템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으로 통일되게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이다.

EMR 인증제는 2020년 6월 보건복지부에서 도입한 의료 질 제고, 환자안전 강화 및 진료연속성 보장을 위해 기능성, 상호 호환성 및 보안성 분야 일정 요건을 충족한 EMR시스템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림대성심병원은 3대 부문(기능성·상호운용성·보안성) 86개 인증 항목에 대해 문서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사용 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4년 12월 15일까지 3년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그동안 환자 진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음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내원하는 환자분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향상과 스마트병원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 QI 경진대회 및 시상식 개최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최근 제18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18회 QI경진대회에서는 PRN(필요 시 처방) 주석 적합률 개선활동 팀이 금상을 받았고, 온라인 산전교육 강좌개설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을 진행한 팀이 은상을 수상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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