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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사노피, 한미약품, 신신제약, GC셀, 유틸렉스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2-01-22 17: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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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한미약품, 신신제약, GC셀, 유틸렉스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노피, 2021 특별한 크리스마스 시즌 2 초록산타 크리스마스 파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가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하는 ‘2021 특별한 크리스마스 시즌 2, 초록산타 크리스마스 파티’ 온라인 프로그램이 지난 12월 27일 최종 결과물 제출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1 초록산타 크리스마스 파티는 만성 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을 가진 환아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한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처음 진행된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환아와 환아 가족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참가자 모집을 개시 하루만에 정원 90명이 넘는 접수로 조기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록산타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해 보고싶은 친구들과 카드와 선물을 주고받는다는 컨셉으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보고싶은 친구들 그리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초록산타 친구를 위한 특별한 선물 만들기 등 3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아동이 완성한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은 초록산타 운영사무국을 통해 초록산타에 참여한 다른 친구들에게 랜덤으로 발송됐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초록산타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겨울 시즌에도 환아와 환아 가족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초록산타가 참여 환아들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는 데 일조했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사노피는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환아와 환아 가족의 정서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에 24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단행

한미약품(대표이사 권세창·우종수)이 스펙트럼이 개발중인 2종의 혁신 항암신약에 대한 확장된 미래가치를 선점하고, 파트너사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1주당 1.6달러로 240억원 규모의 스펙트럼 주식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에 따라 한미약품의 스펙트럼 지분율은 약 10%대로 확대된다.


한미약품은 이번 지분 투자와 더불어 스펙트럼과 체결한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의 마일스톤 및 로열티 조건을 변경했다. 스펙트럼의 상업화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두 제품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시점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양사가 폭넓게 배분하는 방식이다.


한미약품은 포지오티닙도 시판허가와 동시에 받게 될 마일스톤을 추가 로열티 충당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포지오티닙 로열티를 연간 순매출액의 두자릿수 후반대 비율로 유지하다가, 마일스톤 금액만큼 충족되면 이 비율을 두자릿수 중반대로 조정하기로 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이번 투자는 스펙트럼의 전략적 방향에 대한 신뢰에 따라 결정됐다”며, “스펙트럼과의 협력은 한미약품 미래 성장 핵심 동력 중 하나이며, 향후 한미의 혁신적 신약인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고 말했다.


◆신신제약, 이병기 사장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진화로 파스의 명가에 걸맞은 한 해 만들 것"

신신제약은 지난 1월 3일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화상 회의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이병기 사장의 신년사 역시 동일한 방식으로 직원들에게 전달됐다.

이병기 사장은 신년사에서 “코로나19가 만들어 낸 희망과 좌절이 반복되는 불규칙한 물살 속에서 물살을 가르는 노하우를 터득하고, 나아가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우리가 되는 과정 속에 있다”고 밝혔다.


또 “새로운 시작의 지점에서 다시 한번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2022년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새로운 신신제약의 문화를 쌓아가면서 행복하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GC셀, 이뮨셀엘씨 첫 해외 기술수출 

지씨셀(대표 박대우)이 인도 Rivaara Immune Private Limited(이하 ‘Rivaara社’)와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Immuncell-LC)’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뮨셀엘씨의 첫번째 해외 기술수출 계약이다.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의 임상 결과 및 생산기술, 품질시험법,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Rivaara社는 인도 현지에서 생산공장 건설, 이뮨셀엘씨의 임상시험 진행 및 인허가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생산 및 영업, 마케팅 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씨셀은 계약금과 기술료 외 추가 마일스톤을 받게 되며, 이뮨셀엘씨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배지의 독점공급권과 Rivaara社의 지분 일부를 받아 추가적인 수익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지씨셀 박대우 대표는 “이뮨셀엘씨의 해외진출은 국내 성공을 발판으로 국가별로 기술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첫 결실로 인도 Rivaara社와 계약하게 됐다”며, “양사가 win-win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 관계로 협력할 예정이며, 이 외 중국 및 중동지역 국가별로 다수의 파트너사와도 긴밀히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유틸렉스, T세포치료제 'EBViNT’, 세 번째 완전관해 확인

유틸렉스가 킬러T세포(CD8+ T cell)치료제 앱비앤티(EBViNT)의 임상1/2상 첫 환자에게서 1회 투약만으로 완전관해를 확인했다. 

이번 임상은 EBV양성 NK/T세포림프종 및 위암 환자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0월 첫 환자 투약을 마친 바 있다. 이번 완전관해(Metabolic CR) 판정은 10월 첫 환자 투약 후 8주가 지난 시점에 영상적 평가(PET-CT)에 의해 확인된 것으로 안전성 지표도 충족됐다.


이번 결과를 포함한 NK/T세포림프종 투약 3건 모두에서 완전관해를 보이며, 유틸렉스 고유의 4-1BB기반 T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킬러T세포치료제 치료 효과를 재입증했다.


이번 완전관해 판정 환자는 독성 강한 기존 표준요법치료가 불가한 81세 고령 환자로, 부작용이 미미한 세포치료제 앱비앤티 투약을 결정한 후 1회 투약만으로 얻은 결과이기에 혁신적인 면역치료제의 장점이 최대로 부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유틸렉스 권병세 대표이사는 “앱비앤티는 EBV 암항원에 반응하는 T세포만 추출/배양하므로 타겟 암세포에 대한 선별 치료 효과가 높다”며, “글로벌 제약사들이 아직 도전하지 않은 니치마켓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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