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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병원계 이모저모②]고려대, 순천향대천안, 노원을지대, 창원경상국립대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1-06 21: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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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의료원, KLPGA 이다연 프로골퍼 홍보대사 위촉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최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 5층 회의실에서 K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다연(24, 메디힐 골프단) 프로골퍼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이다연 프로는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KLPGA 통산 6승을 거둔 인기 골퍼로 앞으로 2년간 의료원 홍보대사로서 주요 기념행사와 각종 사회공헌 및 홍보활동에 참여해 종횡무진 활약할 예정이다.
고려대 국제스포츠학부 재학생이기도 한 이다연 프로는 “모교 의료원의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다.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필드 안팎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스타골퍼인 이다연 선수와 인연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늘 최고를 지향하는 이 프로의 뜨거운 열정이 생명존중을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 의료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대의료원은 그동안 자기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뛰어난 업적을 남긴 문화예술, 스포츠계 유력 인사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해 대외활동에 동행해왔다.


◆순천향대천안병원 교직원들, 10년째 불우환자 의료비 지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교직원들이 10년째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교직원들의 의료비 지원은 지금까지 총 3억 5,000만원, 322명이다. 2021년에도 30명의 환자들에게 3,730만원을 지원했다.
매월 382명의 교직원들이 급여공제 방식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병원 후원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한다.
병원 사회복지사들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신규 기부자도 모집하고 있다.


◆노원을지대병원, 감염병 전담 병동에 감사편지 도착
“코로나 확진 받은 이후 잠도 못 자고, 밥도 못 먹고, 어지럽고, 온몸이 아프더군요. 가족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고, 좀처럼 차도가 없어 이러다 죽겠구나 싶을 정도로 심적으로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 순간 주변을 둘러보니 바람 한 점 들어오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산소마스크 하나에 의지한 채 고군분투하는 의료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힘든 내색 없이 오히려 환자들에게 따스한 격려를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진심을 담아 손편지를 전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코로나19 감염병 전담 병동 의료진 앞으로 위와 같은 장문의 편지가 도착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10일간 입원 치료를 받고 코로나19를 완치한 환자 김모 씨.
평소 약물알레르기가 심한 탓에 코로나19 접종을 하지 못했고, 심혈관계 기저질환이 있던 김 씨에게 코로나는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감염 병동에 같이 있던 어르신이 병상에서 유서를 쓰더군요. 그 심정이 백번 이해가 될 정도 저 또한 몸이 힘드니 심적으로도 무너져 내렸습니다. 폐렴 증상까지 겹쳐 두려움에 휩싸였을 때 호흡기내과 김연주 교수님을 비롯한 의료진의 살뜰한 보살핌이 눈물 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반드시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더군요.”
김 씨는 환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직접 현장에서 보며, 이에 보답하고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임했고, 10일 뒤 건강하게 퇴원했다.
김 씨는 “3년 전에도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노원을지병원에서 스텐트 수술을 받고 죽을 고비를 넘겼다”며, 병원에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탁근 병원장은 “노원을지대병원은 2021년 9월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 총 27개의 병상을 운영하며 순항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 수 약 240명으로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지역대표병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코로나19 확진 임산부 분만 수술 성공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이영준)이 코로나19 확진 임산부의 분만을 위한 제왕절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12월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40대의 산모A씨를 18시 5분 응급으로 제왕절개술을 시행해 여자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수술을 집도한 산부인과 조현철 교수는 “방호복 차림으로 시행하는 만큼 일반적인 제왕절개술보다는 불편했지만, 평소 병원은 코로나 환자에 대비한 철저한 교육과 준비를 했기에 수술에 큰 어려움은 없었다”며, “코로나 양성 산모를 수술한다는 것은 감염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립대병원으로서 태아와 산모의 안전을 우선한 당연한 결정이었고, 코로나 양성이라는 어려운 상황과 낮선 환경에서 분만을 해야만 했던 산모와 건강하게 태어나준 아기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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