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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병원계 이모저모①]고려대의료원, 건국대병원, 건양대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소식
  • 기사등록 2022-01-04 22: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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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 병원계 주요 이모저모는 다음과 같다.


◆최혜진 프로골퍼와 팬카페, 고려대의료원에 자선기금 3천만 원 쾌척
최혜진 프로골퍼와 최 프로의 팬카페가 지난 12월 30일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에 자선기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난 2017년 KLPGA에 혜성처럼 나타나 실력과 인기를 모두 갖춘 ‘괴물 골퍼’로 불리고 있는 최혜진 프로(22, 롯데 골프단)는 바쁜 일정에도 기부와 나눔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최 프로의 팬카페 회원들도 그녀와 뜻을 함께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최혜진 버디 기금’을 적립해왔다.

이번에 최 선수와 팬이 한마음 한뜻으로 전달한 자선기금(최 프로 2,000만 원, 팬카페 1,000만 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식에서 최혜진 프로는 “팬분들과 함께 어려운 분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앞으로도 더욱 큰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골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팬카페 허덕량 총무는 “최 프로의 플레이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그 감회가 더욱 특별하다. 팬으로서 응원과 동시에 팬카페를 통한 뜻깊은 활동들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최 선수와 팬들이 하나 되어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기부를 실천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주신 숭고한 뜻을 받들어 가장 절실한 분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건국대병원, 심방세동 치료하는 냉각풍선절제술 100례 돌파
건국대병원이 지난 12월 23일 심방세동의 시술 치료 중 하나인 냉각풍선절제술 100례를 달성했다.
냉각풍선절제술은 폐정맥 입구를 풍선으로 막은 후 영하 40~60도로얼려 조직을 괴사시키는 시술이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도자 절제술과 효과는 비슷하면서도 시술 시간은 2시간이내로, 절반 이상 시간을 단축한 것이 큰 장점이다.

건국대병원 부정맥 클리닉 권창희 교수는 “냉각풍선절제술은 국내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 시술법이다. 건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치료에 적용했다”며, “믿고 찾아와 주신 모든 환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하게 떨리면서 나타나는 부정맥이다. 60세 이상에서 주로 나타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과 유병률이 높아진다. 심방세동은 만성 부정맥으로 진행해 혈전을 유발하고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심장은 폐동맥을 통해 우심실에서 폐로 혈액을 보내고, 폐에서 산소를 얻은 혈액을 폐정맥을 통해 좌심방으로 받는다. 심방세동은 대부분 좌심실과 연결되는 폐정맥 안쪽에서 빠르고 불규칙한 전기 신호에 의해 발생한다.


가톨릭중앙의료원-KT,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협약 체결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이하 CMC)과 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대표이사 구현모)가 지난 3일 KT 송파빌딩에서 디지털치료기기 공동 기획∙개발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위해 ▲디지털치료기기 서비스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디지털 치료제 심포지엄,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한 초기 파이프라인 발굴, ▲디지털 치료제 시제품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진흥원 김대진 원장은 “앞으로 디지털치료기기의 시장은 더욱 확대되고,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KT와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만족할 수 있는 미래 디지털 치료기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건양대 의과대학, 2021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획득
건양대 의과대학이 (재)한국의학교육평가원에서 시행한 ‘2021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결과 4년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지난 2010년과 2015년 의학교육 평가인증 획득에 이어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최고의 의학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다시 한번 입증을 한 만큼 미래산업 시대에 맞는 교육혁신을 통해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의사를 양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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