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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이모저모] 한국화이자제약, 한미약품, 박스터, GC녹십자, 셀트리온 등 제약사 소식
  • 기사등록 2022-01-14 0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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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한미약품, 박스터, GC녹십자, 셀트리온 등 제약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화이자제약, 학대 피해 아동 돕기 ‘Light On 꼬마전구 캠페인’ 진행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상무 이성호)가 지난 12월 17일 학대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꼬마전구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Light On 꼬마전구 캠페인은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Internal Medicine) 사업부에서 운영하는 디지털 활동의 의료진 참여를 통해 학대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진 :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 이성호 상무 (좌),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진곤 사무처장(우) 

이번 캠페인은 의료진들이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이메일 열람, 웹심포지엄 시청, 카카오채널 친구 추가, 화상 디테일링 참여 등의 컨텐츠를 이용할 때마다 가상의 꼬마전구가 밝혀지고, 이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약 1,000명의 의료진의 참여를 통해 4,000개가 넘는 꼬마전구가 적립됐다.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의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심리치료 및 가족 관계 복원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화이자제약 내과질환사업부 정장환 마케팅총괄은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이자제약이 의료진과 함께 힘을 모아 학대 피해 아동들이 어둠에 방치되지 않고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에서의 의료진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새해 경영슬로건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 발표

한미약품 우종수·권세창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견실한 성장을 이뤄낸 작년의 성과를 치하하며,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2022년 경영 슬로건으로 ‘제약강국을 위한 지속가능 혁신경영’을 선포하고 임인년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 사장은 ‘신년 CEO 메시지’에서 “탄탄한 내실성장을 토대로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을 위한 R&D에 더욱 매진하자”며 “확고한 준법과 윤리경영을 통해 업계의 모범이 되고, 실속있는 성장을 통해 ‘지속가능’을 이루며, 이 ‘지속가능’을 통해 ‘혁신경영’을 완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작년 주요 혁신 사례로 ▲FLT3 억제제(HM43239)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포지오티닙 미국 FDA 허가신청 ▲아모잘탄패밀리 누적 처방매출 1조원 달성 ▲복합신약 단일 제품 최초 1000억원대 처방매출 일군 로수젯 ▲비뇨기 품목군 1000억원대 매출 신화 ▲4년 연속 국내 원외 처방매출 1위 기록 달성 등 성과들을 꼽고, 한미사이언스와 연구센터, 팔탄공단, 평택 바이오플랜트, 북경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온라인팜, 한미헬스케어, 제이브이엠 등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두 대표이사는 “전 지구적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깊은 터널 속에서 어쩌면 올해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불확실한 시대를 헤쳐나가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창조와 혁신은 평온할 때 그 힘이 발휘되지 않는다”며 “남들이 지나온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어려움을 뚫고 나아간 한미의 역사를 우리가 다시 한번 써 나가자. 우리가 가야할 길을 주저함 없이 담대히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박스터, 보건의료 전문가 위한 포털사이트 ‘Renal Care’ 오픈

박스터(대표 현동욱)는 신장 질환 관련 최신 의학정보 및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진 전용 통합 포털사이트 ‘레날 케어(이하 Renal Care)’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Renal Care 사이트 오픈을 통해 국내 의료진은 기존 박스터 신장 사업부에서 개별적으로 제공해온 자료와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볼 수 있게 됐다. 간편한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보건의료 전문가 정보를 입력하고 계정을 만들면 언제, 어디서든지 편하게 접속 가능하다.

Renal Care 사이트는 박스터 신장 사업부의 다양한 질환 별 임상 가이드 및 최신 지견, 모든 제품 정보와 환자교육 콘텐츠 등이 담긴 ▲리소스 라이브러리(RESOURCE Library)와 다양한 온라인 심포지엄 실시간 참여와 다시 보기 서비스인 ▲웨비나(WEBINAR), 맞춤형 최신 의학 정보 전달 및 제품 장비 교육 서비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레날 케어 에듀(Renal Care Edu)로 구성됐다. 특히, 각 병원에서는 원하는 주제를 사이트로 신청하여 개별화된 맞춤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박스터 신장사업부 임광혁 부사장은 “Renal Care 사이트 개설로 디지털 시대에 국내 의료진들이 질환 관련 의약학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이트를 통해 정보 공유를 넘어 맞춤 교육과 최신 지견을 논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박스터는 보건의료 전문가의 파트너로 생명을 구하고 유지하는데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GC녹십자, 2022년 신년사와 함께 새해 업무 시작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2022년 신년사를 공지하고 본격적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별도의 시무식 행사를 생략했다.


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신년사를 통해 “전세계가 속도를 줄이고 방향을 재설정하고 있는 지금이 바로 사고를 확장하고, 사람을 준비시키고, 시스템을 정비하고, 과정을 투명하게 할 최고의 적기”라며, “더 급진적인 변화를 시도할 때”라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를 위해 ‘목적과 방향이 올바르다면 본질 이외의 것은 모두 바꾸며 변화를 시도할 것’, ‘미래의 요청에 즉각 답할 수 있도록 더 확실한 실력을 갖출 것’, ‘실력을 연마하듯 모든 분야에서 더 높은 도덕적 기준을 적용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노력에 대한 합당한 열매를 맺고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희귀의약품 ‘헌터라제ICV’와 혈우병치료제 ‘그린진에프’의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과를 냈다. 계열사들도 세포치료제 사업 통합 법인 ‘지씨셀’을 출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등을 위한 행보를 이어 갔다. 올해에도 GC녹십자는 주력 사업인 혈액제제를 필두로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 선도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코로나19 칵테일 항체 CT-P63 임상 1상서 안전성 입증

셀트리온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대응을 위해 개발해 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인 CT-P63에 대해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실시한 결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건강한 피험자 24명을 대상으로 폴란드에서 CT-P63에 대한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이 시험 결과, CT-P63 투여군에서 약물 투여로 인한 이상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안전성과 내약성 및 약동학(PK)이 입증됐다.


또한, 셀트리온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우점종으로 자리잡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대응력을 확인하기 위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을 통해 CT-P63의 슈도 바이러스 중화능 테스트를 진행했고, 그 결과 CT-P63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추가로 CT-P63의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동물효능시험도 진행해 올해 1분기 내로 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국내외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치료제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렉키로나와 함께 변이 바이러스 대응력이 우수한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치료제를 개발할 시 보다 광범위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국내외 규제기관으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렉키로나에 이어 개발중인 CT-P63이 임상 1상에서 안전성을 확인하고 오미크론 등 주요 변이에 대한 중화능을 입증했다”며 “동물효능시험을 통해 CT-P63의 오미크론 중화능력을 추가로 확인하고, 렉키로나와 CT-P63을 결합한 칵테일 흡입형 항체치료제 개발에도 최선을 다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항체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조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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